로보트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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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림 - 갑옷입은 기사단과 드래곤의 싸움

퍼시픽 림 - 갑옷입은 기사단과 드래곤의 싸움

요즘 기사도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읽어서인지 저는 이 영화의 로봇들이 꼭 갑옷같고 그 안의 조종사들이 기사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물론 이 영화에는 기사도나 낭만적인 이야기보다는 만화같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우리나라의 로보트 태권브이는 적어도 퍼시픽 림보다 몇십년을 먼저 세상에 나왔지만 그 조종기술은 훨씬 앞서있죠. 훈과 영희가 조종하다가 힘이 센 악당 로봇이 등장하면 훈이 태권브이의 명치로 내려가 정신감응을 통해 태권브이의 초합금 V육체를 콘트롤해서 태권도 기술로 싸웁니다. 역시 기술력은 코리아가 킹왕짱이죠.. 퍼시픽 림에서의 로봇들은 역시 일종의 정신감응 드리프트 기술로 조종사들과 하나가 되는데 조종실의 묘사는 좀 어처구니가 없죠. 우리 요즘 체육공원이나 헬쓰클럽가면 커다란

로보트 킹(1980)

로보트 킹(1980)

뿌리의 이글루스|2012년 4월 14일

1980년에 배영랑 감독이 만든 작품. 1977년에 고유성 화백이 ‘우등생’에 연재했던 동명의 SF 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것이다. 내용은 안드로메다 성운 저편 오리온 별의 여자 과학자 오스카가 지구의 위기를 감지하여 로보트 킹과 설계도를 지구의 유철, 호연, 깐돌이에게 전해주어 세 사람은 허 박사의 지휘 하에 비, 바람, 번개란 코드 네임을 가지고 로버트 킹을 조종하여 지구를 침략한 마왕 가네발과 도라도 박사를 물리치는 이야기다. 로보트 킹의 메카 디자인이 故 요코야마 미츠테루 원작으로 1967년에 나온 자이언트 로보에 등장한 적 기체 GR2와 디자인을 부분적으로 표절했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물론 GR2의 67년 원작 디자인을 보면 로보트 킹이 모티브를 얻어서 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