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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림 - 갑옷입은 기사단과 드래곤의 싸움

By 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 2013년 7월 28일 | 
퍼시픽 림 - 갑옷입은 기사단과 드래곤의 싸움
요즘 기사도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읽어서인지 저는 이 영화의 로봇들이 꼭 갑옷같고 그 안의 조종사들이 기사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물론 이 영화에는 기사도나 낭만적인 이야기보다는 만화같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우리나라의 로보트 태권브이는 적어도 퍼시픽 림보다 몇십년을 먼저 세상에 나왔지만 그 조종기술은 훨씬 앞서있죠. 훈과 영희가 조종하다가 힘이 센 악당 로봇이 등장하면 훈이 태권브이의 명치로 내려가 정신감응을 통해 태권브이의 초합금 V육체를 콘트롤해서 태권도 기술로 싸웁니다. 역시 기술력은 코리아가 킹왕짱이죠.. 퍼시픽 림에서의 로봇들은 역시 일종의 정신감응 드리프트 기술로 조종사들과 하나가 되는데 조종실의 묘사는 좀 어처구니가 없죠. 우리 요즘 체육공원이나 헬쓰클럽가면 커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