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스테이썸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 (2019) / 데이빗 라이치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0년 3월 19일 | 
출처: IMP Awards 테러범들이 노리는 위험한 바이러스를 회수하려던 특수부대가 전멸하고 유일한 생존자 해티(바네사 커비)가 용의자로 쫓긴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앙숙이지만 실력은 좋은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와 데커드 쇼(제이슨 스테이썸)를 CIA가 호출한다. 어쩌다 함께 사건에 쫓는 두 사람은 사건 배후에 과거 데커드 쇼의 전우였던 브릭스톤(이드리스 엘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인기 좋은 두 마초 캐릭터로 스핀오프한 [분노의 질주]의 방계. 전형적인 캐릭터의 외모와 피지컬까지 갖춘 액션스타 둘을 기용해 본작보다도 더 대중문화에서의 스타성을 최대한 활용한 기획물이다. 복잡한 혈통과 밝은 성격, 쇼맨십 강한 레슬러의 이미지를 활용한 루크 홉스와 매끈한 운전과 잘 떨어지는 수트로 유명한 영화

메갈로돈 (2018) / 존 터를터웁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8년 9월 12일 | 
출처: IMP Awards 난파한 심해 잠수정에서 승무원을 구하다가 거대한 존재를 느끼고 은퇴한 조나스(제이슨 스테이썸)는 재벌의 후원으로 운영 중인 심해 탐사 연구소에서 일하던 전처가 위기에 빠지자 잠시 복귀한다. 전처를 구한 후 심해 탐사를 위해 뚫린 해류를 통해 선사시대에 있던 거대 상어 [메갈로돈]이 올라온 것을 알게 되고, 큰 사고가 나기 전에 제거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전설적인 변종 공포영화 [죠스]를 차용해 크기를 키울 만한 설정을 대부분 붙여서 만든 액션 영화. 더 거대한 상어를 괴물로 삼았지만 스릴러는 약하고, 수영 전문 액션배우 제이슨 스테이썸을 기용해 활극으로 풀었다. 망작의 느낌이 많이 나긴 하는데, 막상 영화는 (안이하지만) 나쁘지 않은 [죠스]의 열화판 후예다. 중국 자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 F. 개리 그레이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7년 4월 17일 | 
출처: IMP Awards 오랜 연인 레티(미셸 로드리게즈)와 쿠바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던 돔(빈 디젤)은 자신을 찾아온 사이퍼(샤를리즈 테론)를 만나고 비공인 임무를 홉스(드웨인 존슨)와 수행하던 중 배신한다. 노바디(커트 러셀)의 도움으로 팀을 조직한 홉스와 적이었다가 합류한 데커드(제이슨 스테이썸)는 사이퍼와 돔을 찾아 음모를 막으려고 한다. 이미 스포츠카를 몰고 하는 국제첩보 영웅담으로 변질한 지 오래인 시리즈 신작. “죽은 줄 알았던 레티가 사실은 살아있었다!”는 2편 전 이야기부터 사실성이나 논리적 구성을 고집하는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신작은 정도가 좀 심하다. 그나마 악역의 존재 이유나 세계관 분위기는 유지하려고 했던 전작보다 훨씬 극단적인 장르의 끝까지 질주한 영화는 이제 [분노의 질주]만

메카닉: 리쿠르트 (2016) / 데니스 강셀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6년 9월 27일 | 
출처: IMP Awards 자신을 노리던 원흉을 제거하고 사고로 위장해 성공적으로 은신한 자신의 정체를 알아낸 자들이 리우데자네이루에 나타나자 태국으로 몸을 숨긴 아서 비숍(제이슨 스테이썸)은 적의 정체를 알아내지만 애틋한 감정을 가지게 된 지나(제시카 알바)를 인질로 잡힌다. 적의 지시에 따라 3명의 악당을 암살하는 임무를 떠맡은 아서는 불가능해 보이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성공적으로 은신한 전직 일급 암살자가 정체를 알고 있는 적에게 낚여 다시 뒷세계로 돌아온다는 뻔한 플롯으로 시작해 전편의 전개를 반복하는 속편. 전편에서 미묘한 파트너이자 제자 관계였던 역할에는 훨씬 뻔한 여자 인질을 채웠다. 전편도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었고, 속편에서도 참신함을 기대하는 관객은 없을테니 큰 부담은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