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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손가락에 뚫린 KBO의 자존심, 우리 대표팀에게도 간절함이 있었더라면...

prologue 오늘 도쿄돔 보면서 다들 뒷목 잡았을 거다. WBC 대만전 5-4 패배는 단순한 1패 이상의 굴욕이기 때문이다. 4전 전승 신화가 깨진 것보다, 실력이 아닌 '정신력'에서 완패했다는 사실이 더 뼈아프다. 오늘, 이 글에서는 손가락 골절에도 붕대 감고 홈으로 몸을 던진 대만 캡틴 천제셴의 투혼 앞에, 우리 대표팀은 무엇을 보여줬는지 낱낱이 파헤친다. 부러진 손가락보다 강했던 상대 주장의 '간절함' 대만 주장 천제셴의 투혼은 공포스러울 정도였다. 지난 호주전 왼손 검지 골절 중상으로 대회 아웃이 유력했으나, 그는 붕대를 감고 훈련장에 나타났다. 연장 10회 승부치기 대주자로 투입된 그는 희생번트 때 망설.......

"이럴거면 왜 뽑았어?" 307억 노시환의 굴욕, 비행기 세리머니 주인의 벤치 신세

"이럴거면 왜 뽑았어?" 307억 노시환의 굴욕, 비행기 세리머니 주인의 벤치 신세

prologue 지금 한화 팬들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 가고 있을 거다. 한국 야구 역사상 최고액인 11년 307억 원이라는 전무후무한 금액에 도장을 찍었을 때만 해도, 마이애미행 전세기의 주인공은 당연히 노시환일 줄 알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선발 제외는 기본이고, 경기 후반 수비 굳히기용 '대수비'로나 얼굴을 비치는 처량한 신세가 됐다는 거. 오늘 이 글에서는 307억의 몸값이 무색해진 노시환의 굴욕적인 현실과 그가 직접 만든 '비행기 세리머니'가 왜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150km 강속구에 굳어버린 방망이 현장 전문가들은 노시환의 타격 매커니즘이 국제무대에서 완전히 붕괴.......

한국 야구에 또 속았수다

한국 야구에 또 속았수다

내친구 타마마|2026년 3월 8일|스포츠

어제 일본 상대로 졌잘싸했던 야구 국대가 오늘 12시에 치른 대만전에서 형편없이 지면서 그럼 그렇지라는 부정적 반응을 남겼습니다. 물론 어제 일본전에서 혈투를 벌이고 휴식 시간이 별로 주어지지 않은채로 바로 대만과 경기를 치러야했고, 반대로 대만은 일부러 일본 상대로는 콜드 패할 정도로 힘을 크게 소비하지않고, 체코전을 14대0 콜드 승으로 따낼만큼 전반적으로 개조선 야구보다는 훨씬 뛰어난 운영을 펼쳤으며, 직접 맞대결에서도 괜히 재작년 프리미어 12 우승팀 아니었죠. 한국은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고 류현진은 장위청에게 선제 홈런을 맞은 것 외에는 그럭저럭 호투를 펼치고, 5회말 안현민 볼넷-문보경 안타로 무사 1, 3.......

"이래서 마이애미 가겠나?" 김도영 원맨쇼 무색한 한국, 대만전 역전패 대참사

prologue 오늘 대만전 보고 다들 허무하다 싶었을 것이다. 우리 '슈퍼스타' 김도영이 역전 투런에 동점타까지 때려내며 도쿄돔을 찢었는데 결과는 4-5 역전패다. 김도영 혼자 북 치고 장구 쳐도 팀이 못 받쳐주니 마이애미가 멀게만 느껴지는 건 왜일까? 오늘 이 글에서는 김도영의 하드캐리를 무색하게 만든 한국의 결정적 패착 3가지를 알아보겠다. '피홈런 3방'에 녹아내린 마운드, 제구 실종의 대가 전술적으로 가장 뼈아픈 건 마운드의 피홈런이다. 류현진, 곽빈, 데인 더닝이 고비마다 홈런을 하나씩 헌납했다. 특히 8회초 더닝이 페어차일드에게 허용한 역전 투런은 밋밋하게 존 안으로 들어온 슬라이더 실투가 화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