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손가락에 뚫린 KBO의 자존심, 우리 대표팀에게도 간절함이 있었더라면...
Post
원문 보기 →부러진 손가락에 뚫린 KBO의 자존심, 우리 대표팀에게도 간절함이 있었더라면...
prologue 오늘 도쿄돔 보면서 다들 뒷목 잡았을 거다. WBC 대만전 5-4 패배는 단순한 1패 이상의 굴욕이기 때문이다. 4전 전승 신화가 깨진 것보다, 실력이 아닌 '정신력'에서 완패했다는 사실이 더 뼈아프다. 오늘, 이 글에서는 손가락 골절에도 붕대 감고 홈으로 몸을 던진 대만 캡틴 천제셴의 투혼 앞에, 우리 대표팀은 무엇을 보여줬는지 낱낱이 파헤친다. 부러진 손가락보다 강했던 상대 주장의 '간절함' 대만 주장 천제셴의 투혼은 공포스러울 정도였다. 지난 호주전 왼손 검지 골절 중상으로 대회 아웃이 유력했으나, 그는 붕대를 감고 훈련장에 나타났다. 연장 10회 승부치기 대주자로 투입된 그는 희생번트 때 망설.......
Related Posts
3 posts
"박수도 야유도 동시에 나왔다" SSG 김재환 잠실 복귀, 프랜차이즈 스타가 팀 옮기면 생기는 일(KBO)
"박수도 야유도 동시에 나왔다" SSG 김재환 잠실 복귀, 프랜차이즈 스타가 팀 옮기면 생기는 일(KBO) 김재환 SSG 랜더스 2008 두산 입단 15시즌 FA 무산 잠실 원정 첫 방문 2안타 타격감 회복 시즌 초반 부진 "15년을 함께한 팬들 앞에 적이 되어 나타났다" 2회초 타석에 들어서기 전 고개를 크게 숙였다. 두산 응원단을 향한 인사였다. 그러자 박수와 야유가 동시에 터져 나왔다. 애증이 뒤섞인 소리였다. 15시즌 프랜차이즈 스타가 잠실구장을 원정팀으로 찾은 첫 날이었다. 팀을 옮긴 선수에게 팬들이 보낸 가장 솔직한 반응이었다. 1. 잠실에서 무슨 장면이 펼쳐졌나? 2회초 선발 출전한 김재환이 첫 타석 들어섰다. 1루.......

"선수 실수인가 코치 실수인가" 하주석 주루 실수, 한화가 5시간 싸우고 진 진짜 이유(KBO)
"선수 실수인가 코치 실수인가" 하주석 주루 실수,(KBO) 한화가 5시간 싸우고 진 진짜 이유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연장 11회 8-9 패배 하주석 판단 실수 김재걸 3루 코치 지시 문제 논란 "9회 끝내기 찬스에서 경기가 끝날 수 있었다" 극적으로 8-8 동점을 만든 9회말이었다. 1사 2·3루 끝내기 찬스였다. 기세가 한화 쪽으로 완전히 넘어온 순간이었다. 이원석의 타구가 우익수 방면으로 날아갔다. 그런데 3루 주자 하주석이 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그 장면 하나가 결국 한화의 패배로 이어졌다. 1. 그 순간 무슨 일이 있었나? 이원석이 우익수 홍창기 방면으로 낮고 빠른 타구를 날렸다. 안타가 될 확률도 충분했다. 하.......

"쓸 투수 없어, 이 선수만 나왔다" 한화 이민우 62구 패전, 사실 이게 더 심각한 문제 아닌가요?(KBO)
"쓸 투수 없어, 이 선수만 나왔다" 한화 이민우 62구 패전,(KBO) 사실 이게 더 심각한 문제 아닌가요? 이민우 한화 이글스 8회 2사 등판 연장 11회까지 패전 ERA 2.53 불펜 희망 혼자 막았는데 역부족 "패전 투수에게 돌을 던질 수 없는 경기였다"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투구 수가 25구였다. 그런데 이날 62구를 던졌다. 8회 2사에서 등판해 연장 11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혼자 3이닝 1/3을 소화했다. 그래도 패전 투수가 됐다. 하지만 이민우 탓을 하기 어려운 이유가 있다. 1. 이민우가 왜 62구를 던질 수밖에 없었나? 쿠싱은 6일과 7일 연속 등판으로 3연투가 불가능했다. 전날 윤산흠이 23구, 이상규가 29구를 던져 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