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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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의 관심사 - 11.11 슈팅 게임-소결론

슈팅게임은 분명 아케이드 게임계의 시작과 함께 했다. 그 증거가 바로 한때 엄청난 인기를 누린 스페이스 인베이더.그리고 다수의 명작 시리즈들을 배출해낸 장르이며, 지금까지도 근근히 나오고 있는 슈팅게임이지만, 현 시점에서는 사실상 마이너 장르로 쇠퇴했다는 것이 이래저래 안쓰럽다. 대전격투게임의 등장으로 아케이드에서 밀려나간 슈팅게임은 소수의 매니아 위주를 겨냥하고 점점 난이도를 어렵게 하는 것으로 추세가 바뀌어서 현재에 이르렀지만, 이게 그나마 소수의 매니아를 남길 수 있었던 수였는지, 아니면 뉴비들을 사실상 배척하게 된 악수가 되었는지는 지금의 나로서도 결론은 내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서, 과거의 명작 슈팅을 만들어낸 게임 회사들은 현재는 아예 망했거나, 그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상황이 매우 어렵거나

[DOS] 파이어 & 포겟 II (Fire & Forget II.1991)

[DOS] 파이어 & 포겟 II (Fire & Forget II.1991)

뿌리의 이글루스|2017년 9월 17일

1990년에 프랑스의 게임 개발사 Titus Software(구 Titus France SA)에서 Amiga, Amstrad CPC, Arcade, Atari ST, Commodore 64, MS-DOS용으로 만든 슈팅 레이싱 게임. 콘솔용으로는 세가 마스터 시스템(삼성 겜보이)용으로 이식됐다. 컴퓨터 학원 시대 때 XT에서도 잘 돌아가던 몇 안 되는 레이싱 게임 중 하나였다. 본래 1988년에 타이투스에서 만든 ‘파이어 앤드 포겟’의 정식 후속작인데 한국 컴퓨터 학원 시대 때는 1탄보다 2탄인 본작이 더 잘 알려졌다. (타이투스는 선사시대, 블루스 브라더스 등으로 한국 16비트 컴퓨터 시대 때 친숙한 게임 회사다) 내용은 메가 폴리스시에서 제 3차 국제 평화 회의가 개최되자 테러 단

보우마스터 프렐루드

보우마스터 프렐루드

이런 화면에서 활을 쏴서 성을 지키는 게임입니다. 호평이 자자한 디펜스게임이기도 하죠. 하지만 늘 그렇듯이, 호평한다고 섣불리 시작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대다수 게이머들은 자기 취향에 맞으면 갓겜 취향에 맞지 않으면 똥겜이라고 쓰고 남이 뭔 취향이든 관심없이 내가 하는 게임을 몰몬교선교사마냥 홍보하고 다니는 족속들이거든요. 뭐 농담이고, [보우마스터 프렐루드]의 장점은 오로지 컨트롤에 맞춰진 디펜스라는 것에 있습니다. 보통의 디펜스 게임이 타워를 적당한 데 세우고 "이 전략이 맞는가?"를 검증하면서 손놓고 보는 식의 방식을 지녔다면, 이 게임은 오롯이 유저의 피지컬과 컨트롤, 중력을 계산하여 목표를 맞추는 정확성에 승부전략이 맞춰져 있습니다. 유저가 해야할 것이 많고, 유저의 어떤 능력을

[데스티니2] 티저 트레일러

[데스티니2] 티저 트레일러

[데스티니2] 티저를 보았습니다. 플레이도 해본 것도 아니라 티저지만 어떤 컨셉을 잡고 있는가에 관해서는 소개가 확실히 되는 것 같습니다. '비장'과 '사명'보다는 '늘 그렇지'의 컨셉을 잡고 있는데요. 이 방식이 맘에 드는 이유가, 비장미는 게이머가 엄청나게 스토리와 세계관에 집중했을 때 동기화할 수 있는 감정인데, 결국 조금이라도 관조적인 시선으로 보면 비장미가 깨지는 겁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가기 위해 클리셰를 집어넣습니다. 하지만 클리셰는 클리셰이기에 재생산되다보니 이런 클리셰덩어리를 지속적으로 목격하는 유저들은 집중하기보다 오히려 관조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새롭게 유저를 몰입시킬 것을 생각하자니 시간은 없습니다. 유저도 상황이 상황이라 보니, 현실이 바쁘고, 치이고, 그래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