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세 DLC인 오시리스의 저주, 전쟁지능, 포세이큰 스토리를 완료했습니다. 수성에서 오시리스라는 전설적인 수호자를 돕는 오시리스의 저주, 화성에서 라스푸틴이라는 전쟁지능 시스템을 활성화시키는 전쟁지능, 그리고 뒤엉킨 해안이라는 무법지대에서 케이드의 복수를 하는 포세이큰 각각의 미션이 주요인물 3인방에 대등되는데 오시리즈는 아이코라의 스승이라 아이코라와 엮이고 전쟁지능은 깐깐한 상사역으로 자발라가 나오고 케이드는 포세이큰에서 죽습니다.....뭐지 뭔가 케이드만 엄청 손해보는거같은데? 확실히 이 셋중에서는 포세이큰이 제일 좋군요. 앞의 둘은 분량도 적고 미션 구성도 심심한데 포세이큰은 일단 주요인물의 사망으로 동기부여를 해놓고 보스들을 하나씩 하나씩 사냥해가는 맛이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