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헵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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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posts사브리나 - 재미 있으나 시대적 한계 뚜렷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재벌 라라비 가문의 운전사 토마스(존 윌리엄스 분)의 딸 사브리나(오드리 헵번 분)는 가문의 차남 데이빗(윌리엄 홀덴 분)을 짝사랑합니다. 사브리나가 데이빗의 무관심에 괴로워 자살을 기도하자 데이빗의 형 라이너스(험프리 보가트 분)가 구합니다. 사브리나는 2년간의 파리 유학 후 완전히 다른 여자가 되어 라라비 가문으로 돌아옵니다. 재벌 형제 좌지우지 노동계급 여성 빌리 와일더 감독이 각색, 제작, 연출을 맡은 1954년 작 ‘사브리나’는 사무엘 A. 테일러의 희곡 ‘Sabrina Fair’를 영화화했습니다. 노동 계급의 매력적인 여성과 재벌 가문 형제의 삼각관계를 묘사한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반세기도 훨씬 이전의 작품이지만 ‘사브리나’는 최근 한국의 재벌
화니 페이스 - 오드리 헵번, 서점 직원이 세계적 모델로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패션 잡지 ‘퀄리티’의 편집장 매기(케이 톰슨 분)는 참신한 패션모델을 발굴하려 합니다. ‘퀄리티’의 사진작가 딕(프레드 아스테어 분)은 서점에 근무하는 조(오드리 헵번 분)의 개성과 잠재력에 주목합니다. 조는 매기, 딕과 함께 파리로 향해 모델의 커리어를 시작하려 합니다. 오드리 헵번, 또 다시 신데렐라 스탠리 도넨 감독의 1957년 작 ‘화니 페이스(Funny Face)’는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입니다. 제목 그대로 ‘재미있는 얼굴’로 불리는 평범한 여주인공이 하루아침에 세계적 모델로 벼락출세하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화니 페이스’는 ‘오드리 헵번 특별전’의 일환으로 함께 개봉된 오드리 헵번의 다른 출연작 중 가장 나중에 제작된 영화로 공통점이 많습니다.
샤레이드 - 스릴러와 코미디, 매끄러운 화학적 결합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남편 찰스와 이혼을 결심한 레지나(오드리 헵번 분)는 친구와의 알프스 여행을 마친 뒤 파리로 돌아와 찰스가 살해된 소식을 접합니다. 그는 찰스가 25만 달러를 은닉했으며 찰스의 옛 동료 3명이 자신을 쫓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레지나는 의문의 사나이 피터(캐리 그랜트 분)의 도움을 받습니다. 연쇄 살인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 스탠리 도넨 감독이 제작 및 연출을 맡은 1963년 작 ‘샤레이드’는 1961년에 발표된 단편 ‘The Unsuspecting Wife’를 영화화했습니다. 범죄에서 비롯된 거액의 행방을 포착하는 가운데 정체가 불분명한 인물들이 반전을 거듭하는 서사를 앞세웁니다. 정통 추리 소설을 각색해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연출한 듯한 스릴러입니다.
마이 페어 레이디 - ‘밀당’ 돋보이는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거리에서 꽃을 파는 가난한 젊은 여성 일라이저(오드리 헵번 분)는 유복한 언어학자 히긴스(렉스 해리슨 분)로부터 영어 발음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면박을 받습니다. 노동자 계급의 영어에 익숙한 일라이저는 히긴스의 집으로 찾아가 제대로 된 영어를 배우겠다는 의지를 보입니다. 20세기 초반 런던 배경 뮤지컬 조지 쿠커 감독의 1964년 작 ‘마이 페어 레이디’는 버나드 쇼의 희곡 ‘피그말리온’에 기초한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여성 참정권 운동이 한창이었던 20세기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하류 계급의 젊은 여성과 상류 지식인 중년 남성의 사랑을 묘사합니다. 서두의 타이틀 시퀀스는 화려하게 만발한 다채로운 꽃들을 집중적으로 포착합니다. 일라이저가 버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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