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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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 생활을 청산하며, 아일랜드 여행 다섯째날, in Cliffs of Moher
아일랜드를 일주일 여행하기로 마음먹으니, 더블린만 보는 것으로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갈 만한 곳으로 찾게 된 킬라니 국립공원과 모허 절벽. 어쩌다보니 굉장한 장거리 여행이 되었다.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느꼈을 정도로 생애에서 손 꼽을 멋진 광경을 선사해 준 모허 절벽 사진 몇 장을 투척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우리가 묵었던 BnB 숙소의 아기자기한 모습들. English breakfast. 야채도 없이 어떻게 이런 것들만을 아침으로 먹는지. 그리고 이웃집들. 하루만 묵기 아쉬웠던 예쁜 BnB를 나섰다. 그리고는 지도에서 처럼 2시간 반 가량을 달려, 어렵사리 모허 절벽에 도착했다. 도심지와 많이 떨어져 있는 곳이었지만 유명한 관광지답게 관광객들도 꽤 많았다.


악령의 심판 (Let us prey.2014)
2014년에 아일랜드, 영국 합작으로 브라이언 오맬리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작은 시골 마을의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여경 레이첼이 거리를 순찰하던 도중 뺑소니 사고를 저지른 청년 ‘시저’를 현장에서 체포해 경찰서로 데려와 구금 시킨 것에 이어서 동료 경찰에게 잡혀 온 허름한 차림의 부랑자 ‘식스’도 구금됐는데 그 이후, 식스가 경찰서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내면에 잠들어 있던 악마성을 일깨워 대참사를 일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촬영에 꽤 공을 들여서 일부 장면은 거의 화보집이나 뮤직 비디오 같은 느낌마저 준다. 특히 오프닝이 꽤 멋지게 나온다. 식스가 파도가 출렁이는 곶 위에서 등을 보이고 서서 까마귀 떼가 일제히 날아올라 도시를 향해 나아가는데 그 이동 경로

타지 생활을 청산하며, 아일랜드 여행 넷째날, in Killarney National Park
내가.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멋진 곳을 다녀왔단 말이다. 부족한 사진 실력으로 애써 담아보려 했던 킬라니 국립공원Killarney National Park 모습의 일부를 오프닝 사진으로 걸어보았다. 무려 차로 4시간 가량 아일랜드를 이렇게 가로질러서 도착한 곳.우리에겐 그렇게까지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아일랜드 최고(最古)의, 최대의 국립공원이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전지역Biosphere reserve. 더블린에서는 좋은 날씨를 만나는 행운을 만끽할 수 있었지만, 이쪽 나라들은 역시 흐릿한 날씨를 자랑해야 제맛이지. 이날은 반곱슬인 내 머리카락이 부스스해지는, 흐리고 습한 날이었다. 이 너무나도 광활하여 GPS에 정확한 점을 찍을 수도 없는 곳을, 표지판에만 의지하여 여럿 중 하나로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