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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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팀 에픽 끝
사쿠라 트릭 이후로 이런 백합물은 신선하네요. 주연급 캐릭터 하나 더 있으면 좋았겠지만 두 명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매번 일상난민물이 비난을 받고 있지만 팝 팀 에픽은 이미 인싸에서도 먹히는 컨텐츠가 되었고 우리는 장르에는 한계가 없다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물론 앞으로 팝 팀 에픽이 가야 할 길은 험난할지도 모릅니다. 2기가 나온다면 딱이겠지만 아직까진 얘기가 없고 개그도 호불호가 상당히 심각하게 갈려서 진정한 대중성까진 먼 것 같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이번 분기에서 히트 쳤잖아. 그럼 된 거 아냐? 그러니까 다들 외쳐볼까요? 에이사이!!! 하라마스코이!
ETERNALLY<전편>
“우리 헤어지자.” 귀가 잘못된 것인 줄 알았다. 충격적인 말에 마비된 사고가 제대로 돌아오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렸다. 미리 주문했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를 가져온 카페 직원이 심각한 분위기를 감지하고는 빠르게 주문한 커피만 놓고 돌아간다. 두 달 만에 만난 그녀와의 첫 대화였다. 생각나는 이유는 많았다. 자주 갖지 못하는 만남, 간신히 만나도 제대로 끝맺지 못하는 데이트, 그 두 가지 외에도 가장 절대적인 이유라면 우리가 둘 다 여자라는 것이었다. 물론 차원을 넘어 여러 민족과 인종이 모인 미드칠더에서 동성이라는 것은 별로 문제되지 않았다. 약간의 마법과 과학의 힘을 빌리면 동성커플간 아이도 가질 수 있고, 실제로 몇 달 전 나노하와의 연애 사실을

헬로!! 금빛 모자이크
카렌에 의한 카렌을 위한 카렌의 애니 다른 등장인물들에 비해 카렌의 캐릭터성이 너무 강하다보니 묻히는 경우가 너무 많네요.비슷한 느낌의 고치우사랑 비교해도 캐릭터 성이 너무 옅습니다. 같은 백합 속성의 샤로와 아야만 봐도 아야는 백합속성 빼면 시체인데 샤로는 카페인 파이터에 빈곤속성까지 충만합니다.스토리는 가벼우면서 중간중간 갈등을 넣는데 갈등속에서도 흐뭇한 아빠미소가 지어지던 코코로 뿅뿅에 비해 템포조절에도 살짝 실패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노하x페이트]CASTER.5
카가가각- 나노하의 레이징 하트와 시그넘의 레반틴이 공중에서 맞부딧쳤다. 그대로 나노하가 바인드를 전개, 시그넘의 사지를 묶었다. 중거리 포지션의 나노하가 자주 쓰는 전술, 영거리 바인드였다. “디바인...” “이 기술이 또 먹힐 거라고 생각한 건가? 어리석군.” 이미 10여 년 전 시그넘은 이 기술을 전기피로연에서 한 번 당했었다. 그 당시에는 바로 파훼하지 못해 그대로 디바인 버스터에 직격 당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팔에 마력을 집중해 바인드를 파훼하고 레반틴을 휘둘러 나머지 부분의 바인드를 끊어버린다. 검술이 모자라다면 자해 할 수도 있는 기술이었지만 시그넘의 검술 경력은 족히 수천 년, 이 정도는 가뿐하다. “버스터!” 콰앙- 아슬아슬하게 바인드가 끊기고 분홍색의 포격이 솟구쳤다. “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