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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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3R (2) - 수원은 이제 정말 포항의 밥인가 보다

無我之境|2013년 3월 18일

수원 0 : 2 포항 모처럼 가슴이 두근거리고 피가 끓는 경기를 본 것 같습니다. 물론 전반에만 국한. 수원 팬 입장에선 씁쓸하겠지만, 포항 팬으로선 오늘 전반전 내용은 압권이었네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나가야겠지만, 그냥 오늘 같은 모습만 유지해도 더 바랄 나위 없겠습니다. 상대 전적의 열세를 만회하고 설욕하러 달려드는 수원과 천적 관계를 확고히 하려는 포항. 오늘 경기는 시즌 초반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강한 라이벌 사이의 경기였기에 양 팀 모두 반드시 이기겠다는 치열함이 확실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김두현 선수가 경기 초반 불의의 부상으로 실려 나가면서, 중원의 무게가 포항 쪽으로 확 쏠려 버린 것 같습니다. 물론 김두현 선수가 있었다 한들, 수원의 수비적 측면이 나아졌으리라

[AFC챔스] 조별리그 2R - 리틀 포항, 대성공으로 끝날 뻔 했으나...그냥 성공으로...

無我之境|2013년 3월 14일

분요드코르 2 : 2 포항 잘 알다시피, 황선홍 감독은 선택과 집중을 하였고, 그 대상은 아챔의 분요드코르가 아닌 주말 K리그 클래식 상대인 수원입니다. 아무리 선택과 집중한다는 것을 감안해도 우즈벡으로 떠난 선수의 명단을 보면 가히 파격적이고 모험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1라운드 홈 경기에서 반드시 잡았어야 할 베이징 궈안을 잡지 못한 상태라 더욱 피부로 와 닿더군요. 정말 이 경기까지 버려도 되는 거야라고 말이죠. 오늘 경기에 출전한 선수 중, 주전급 선수로 뽑을 수 있는 선수는 노병준, 이명주, 김대호 선수가 전부입니다. 조금 더 넓게 잡으면 신진호 선수와 정홍연 선수 정도까지. 그 외에는 모두 어린 신참들이었습니다. 이 멤버 구성을 보며, 녹록치 않은 분요드코르를, 그것도 원

무재배가 풍년일세

무니의 가게|2013년 3월 14일

수원 0 vs 0 귀저우 예쁜 축구가 어중간하게 되었을때 나오는 전형적인 모습이 아니었나 싶다. 선수들이 예쁘게하는것 만큼이나 용감한 모습도 보여줬으면 좋겠다. 서정진의 마인드가 탐욕이라 욕먹을지도 모르지만 난 좋다. 오늘은 잘 통하기도 했고. 정대세가 빨리 풀타임 주전으로 뛸 만큼 몸이 좋아지길.. 분뇨 2 vs 2 포항 작년 포항 탈락을 이끌었던 분뇨 원정임에도 3명을 제외하고는 비주전 어린선수들을 데려간 포항. 하지만 가장 기대가 적었던 이 포항 키즈가 아챔 4인방중 가장 멋진 경기를 해냈다. 특히나 2번째 골은 포항의 패싱플레이가 돋보이는 멋진 골이었다. 첫번째 골을 넣었고 2번째 골에서 멋진 전개를 보여준 이명주.. 정말 미래가 너무 기대된다. 막판에 골먹힌건 가슴이 찢어졌지만

[K리그 클래식] 2R - 포항의 공격력 사~롸있네

無我之境|2013년 3월 10일

포항 3 : 0 대전 지난 주 서울과의 리그 개막전은 가족 여행 때문에 놓쳤었지만, 오늘 홈 개막전은 본방 사수했습니다. 사실 오늘도 논문 써야 되는데 저녁으로 미뤄 버렸네요. 대전을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2경기 5골이면 괜찮은 화력인가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성호 선수와 고무열 선수의 발끝이 더 매서워졌으면 하는 욕심은 있습니다. 어쨌든 지난 시즌 후반기의 분위기를 잘 되살리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러고 보니 무득점에 그쳤던 베이징과의 올 시즌 첫 경기가 못내 아쉬워집니다. 조찬호 선수가 2골, 고무열 선수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선발 출전한 양 윙포워드가 준수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오늘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조찬호 선수의 마지막 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