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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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2020)

괴인 怪人 의 이글루.|2020년 8월 12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는 잘 만든 느와르영화지만, 제대로 만든 영화는 아니다.액션장면에서 쓸데없이 롱테이크를 남발하고, 배우의 열연을 감독이 적절하게 편집하지 못 했다. 하드보일드한 홍콩식 느와르 영화에 한국영화에 반드시 들어가는 신파극이라는 양념을 넣은 영화.이정재는 시작은 의형제의 죽음에 대한 복수였지만, 살인에 취해가는 킬러역을 소화해냈는데황정민은 아빠라고 밝힐 수 없지만, 자기 딸을 위해서 뭐든 하는 킬러역을 소화하지 못 했다.이정재가 한쪽에서 날뛰고 있는데, 황정민은 너무 무난한 연기를 한다. 그런데 감독의 시선은황정민의 배역에 무게를 두고 있으니 영화의 균형이 깨졌다. 진흙 속에서도 꽃이 피듯, 인신매매 장기밀수가 일상인 태국에서도한조각 양심이 있다는 의도로 찍은 성전환 매춘남의 이야기는

온워드 - 단 하루의 기적

DID U MISS ME ?|2020년 7월 11일

마법의 기적이 잊혀진 세상. 형제에게 죽은 아버지를 단 하루동안 되살릴 수 있는 마법의 순간이 찾아온다. 허나 첫 술에 배부르랴. 마법 지팡이를 요리조리 허접한 발 컨트롤로 작동시키다, 죽었던 아버지의 딱 절반만을 소환하게 된 형제. 근데 시바 상반신도 아니고 딱 1/2 하반신만 데려왔네. 이게 호러가 아니면 대체 뭐란 말이냐. 열려라, 스포천국! 신선한 상상력의 강자라고 할 수 있는 픽사 스튜디오의 신작이고, 본편에서도 오프닝을 할애해가며 영화의 기초 세계관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고 있다. 근데 바로 거기에 이 영화의 가장 큰 약점이 존재함. 다름 아니라 영화의 세계관이 빌어먹도록 재미없다는 것. 인간 없는 중간계 컨셉으로 엘프와 사이클롭, 켄타우로스 등이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세상. 언

온워드 : 단 하루의 기적 - 결단에 대한 열망

오늘 난 뭐했나......|2020년 6월 20일

ㄹ 픽사 작품입니다.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이 영화를 안 볼 수 없는 상황이기는 한데, 이 오프닝을 쓰는 때에는 정작 아직 개봉일이 확정 되지 않은 때입니다. 픽사라서 확정 하기는 했는데, 정작 이 영화에 관해서 뭐가 나오기도 전에 아무래도 미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래도 앞서 말 했듯이 픽사이다 보니, 아무래도 안 볼 수 없는 상황이 된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그만큼 기대감이 있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아 영화의 감독인 댄 스캔론은 그동안 픽사의 내부에서 열심히 일 해오던 인물입니다. 내부에서 각본가로도 일 하고, 이런 저런 다른 일들도 해 오던 인물이죠. 일단 이 작품 이전에 토이 스토리 4 에서도 크리에이티브 팀에서 일을 하기도 하고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Onward, 2020)

being nice to me|2020년 4월 5일

뉴질랜드 극장에 며칠 걸렸었어요. 그러나...COVID-19때문에 국가 전체의 락다운이 내려지며 극장도 문을 닫았죠. 이거 개봉은 닫기 직전이긴 했지만 바이러스 무서워서 안갔던 이유가 더 크긴 했죠. 그래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제 마침 플스로 게임을 하다가 보니 VOD로 출시를 했더라구요. 그래서 가격을 보니 아이맥스보다 싸서(...) 그냥 극장가는 셈 치고 질러서 보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극장 가고 4K로 가는데 4K 수입이나 제대로 되려나 모르는 상황) 감상은 애플TV로 했습니다. 이하는 스포일러가 있을텐데 트레일러 정도 수준으로 언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레일러를 보셨다면 알 수 있지만 판타지 종족인 엘프, 사티로스, 인어, 켄타우로스, 키클롭스(사이클롭스), 스트라이프, 오거, 고블린,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