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하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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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왕자 호루스의 대모험 (太陽の王子 ホルスの大冒険.1968)

태양의 왕자 호루스의 대모험 (太陽の王子 ホルスの大冒険.1968)

뿌리의 이글루스|2017년 2월 8일

1968년에 토에이에서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이 만든 극장용 애니메이션. 아이누 민족의 서사시 ‘유카루’를 1959년에 후자카와 카즈오가 인형극으로 만든 ‘치키사니의 태양’을 원작으로 삼아 애니메이션화한 것이다. 내용은 아기 때 악마 그룬왈도에게 마을이 멸망당해 아버지와 단 둘이 멀리 피신해 해안가에서 난파선을 개조해 만든 움막에 살던 호루스가 소년이 되어 은빛 늑대 일당과 싸우다가 고대의 바위 거인 모그를 깨우게 되고. 모그의 어깨에 박혀 있던 태양의 검을 뽑아냈는데 마침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시면서 남긴 유언에 따라 그룬왈도의 손아귀로부터 살아남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을 찾아서 절친인 아기 흑곰 코로와 함께 배를 타고 떠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아이누 신화를 기반으로

걸리버의 우주여행(ガリバーの宇宙旅行.1965)

걸리버의 우주여행(ガリバーの宇宙旅行.1965)

뿌리의 이글루스|2017년 1월 30일

1965년에 토에이 동화에서 구로다 마사오 감독이 만든 SF 애니메이션. 내용은 부모도 없고 집도 없어 떠돌아다니는 천애고아 테드가 표를 내지 않고 걸리버 여행기 영화를 보다가 직원에게 붙잡혀 쫓겨난 뒤 말하는 태엽 장난감 병정 ‘대령’과 말하는 떠돌이 개 ‘맥’과 친구가 되어 한밤중의 유원지에 들어가 놀던 중. 유원지 경비원한테 걸려서 도망치다가 화살 모양의 화약 로켓을 타고 유원지를 빠져 나가 외딴 숲속에 있는 집 앞에 불시착했는데 실은 그곳이 영화 속에 나왔던 걸리버의 집이고. 백발이 성성한 노년의 걸리버가 인생 마지막 여행으로 우주 저편에 있는 파란 희망의 별에 가기 위해 우주선 걸리버호 만든 걸 보고 리키, 맥, 장난감 병정. 그리고 걸리버의 조수인 말하는 까마귀 크로가 한 팀이 되

미야자키 하야오 '센과 치히로에서 치히로가 답을 맞춘 이유'

미야자키 하야오 '센과 치히로에서 치히로가 답을 맞춘 이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개봉되었을 당시에는 말이죠, 마지막에 돼지 무리를 보고서 치히로가 부모님이 거기에는 없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 설명해놓지 않았죠. 논리적으로 이상하다고, 설명을 요구하는 타입의 사람들이 있어요. 하지만 나는 그런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거든. 이만한 경험을 겪은 치히로는 부모님이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어떻게 알 수 있느냐? 그게 인생입니다. 그것뿐입니다. 그렇게나 여기가 부족하다, 저기가 모자라다 지적할 수 있다면, 관객이 직접 채워넣으면 그만이니까. 나는 그런데 쓸데없는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런식으로 설명하면 이해하기 편하다고 생각하지만, 이해가 된다고 그게 영화를 보는 행위는 될 수 없어요. 그러니까 나는 논리로 만들어진 영화를 아주 싫어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나우시카 가슴은 빵빵해야 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나우시카 가슴은 빵빵해야 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나우시카의 가슴 크죠? 그건 자신의 아이한테 젖을 물리기 위함만이 아니라 말이죠, 좋아하는 남자를 안기 위해서가 아니라 말이죠. 그곳에 있는 영감이나 할머니들이 죽었을 때 말이죠, 감싸안아주기 위해서는 말이죠, 그런 가슴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빵빵해야만 하는 겁니다. 그, 역시 말이죠, 감싸안아주었을 때 뭐랄까, 안심하고서 죽을 수 있다, 그런 가슴이어야 한다고 생각한거죠. 흐흐흐(떠오른 게 있는지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