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영화라고 들었는데이제야 보게 되었네.왜 항상 뜸을 들일까. 초반 5분. 끔찍하리만치 선명한 색 표현 번역된 영화를 보면서 BGM의 중요성을 느낀다.귀로만 듣기를 의도된 것을 우리는 눈으로도 보게 되니까. 이 영화, 미쟝센이 징그럽게 아름답다. 10분. 틸다 스윈튼이 열고 나오는 문의 escape.정말 감정을 극대화시키는 연출이구나. 대사보다 연출과 행동으로... 내가 낳은 아이가 나에게 끝도 없는 적대심을 가질 때, 소름돋게 무서울 듯..이즈라 밀러 진짜 소름돋는다. 표정, 눈빛왜 옷을 작게 입지.엄마가 읽어준 동화책에서 나온 활쏘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건 우연일까 아님 엄마에 대한 애착일까 저런 애가 내 아들이라면.내가 아이를 바꿀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될 듯 남편은 좋은데 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