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플라워, 2013
By 적응범위 | 2014년 2월 9일 |
음? 이게 작년 영화라고?보겠다고 마음 먹은지가 굉장히 오래 된 것 같은데...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있어서 오래된 영화라고 생각한 것 같다. 월플라워는 세 남녀의 이야기다.다행히 내가 가장 싫어하는 삼각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패트릭 역할의 이즈라 밀러와 샘 역할의 엠마 왓슨은 이복 남매이다.그리고 주인공 찰리는 뭔가 과거의 강박에 매여 있는 고등학교 신입생. 성장영화를 좋아해서 그리고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평이 좋길래 조금 기대했다.영화를 보기 전에 기대하는 것은 나쁜 습관. 영화가 보통의 성장영화보다 조금 나은 단계에 있다고 느껴지는 것은찰리가 겪은 고통이 복합적이기 때문이고패트릭 역을 맡은 이즈라 밀러라는 배우가 가진 짙은 인상 때문인 것 같다. 찰리는 영화 초반에서 예상되는 것처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500일의 스파이디
By 영화중독자 칼슈레이 : 손 끝으로 보내는 당신을 향한 메시지 | 2012년 6월 29일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The Amazing Spider-Man, 201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포스터] 토비 맥과이어(1975년생), 커스틴 더스트(1982년생)가 주연을 맡고 샘 레이미(1959년생) 감독이 연출을 했던 영화판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앤드류 가필드(1983년생), 엠마 스톤(1988년생)이 주연을 맡고 마크 웹(1974년생) 감독이 연출을 맡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으로 돌아왔다. [마크 웹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샘 레이미의 기존 작품과 스토리와 진행이 유사하나, 진행이 주는 느낌과 전체적 톤이 좀 다르다] 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리부트이기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기존 작품
넷플릭스 아이리시 위시 정보 리뷰 린제이 로한 로맨스 영화
By 오늘의 감상 | 2024년 3월 18일 |
원더스트럭 - 단순함이 약간 아쉬운 황홀한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5월 5일 |
이 영화도 결국 공개 되는 수순을 밟습니다. 사실 이 영화의 출신 성분으로 인해서 보기 힘들 거라는 생각을 좀 했습니다만, 다행히 이 영화는 그래도 개봉하는 상황이 디었네요.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하던 영화이기도 하다 보니 꼭 보기를 바란 상황이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좀 늦게라도 결국 보게 되었으니 정말 기쁘긴 하네요. 게다가 감독이 감독이다 보니 안 보고 넘어가기 그다지 쉽지 않은 상황이기도 했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역시나 이 영화의 감독인 토드 헤인즈 덕분입니다. 바로 직전 영화인 캐롤이 워낙에 강렬한 영화이기도 했기에 도저히 피해갈 수 없었죠. 사랑에 관해서 정말 강렬하게 나오면서도, 동시에 사랑에 관하여 매우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영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