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충실한 인피니트의 ATM으로 살고 있고, 우현아 누나랑 결혼하!자! 를 모토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중엽시가 나를 배신하고 이상한 음악을 꺼내 오지 않는 이상에야 최소 몇년은 더 우리 우현이 입안에 넣어줄 과자값을 책임지는 누나팬으로서 살겠지만 사실 나는 꽤 오랫동안 샤이니 팬이었다. 과거형으로 말하는 이유는 난 원래 뭔가 다른걸 좋아하기 시작하면 절대 뒤돌아 보지 않는 타입으로, 좋아하는건 엄청 좋아하지만 식으면 또 짤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아이돌 뿐 아니라 일도 인간관계도 그렇고 진짜 못되 쳐먹은 케이스닼ㅋㅋ) 그치만 정말 샤이니는 잘 될 줄 알았고, 잘 되는 중이고 앞으로도 잘 될거고. 앨범 나오면 사고 지나가다 티비에 나오면 봐주고 응원해 주고 싶은 그룹이다. 애들이 참 순하고 빠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