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더 온 더 댄스플로어
태민의 <게스 후> 원제가 Murder on the Dancefloor였다는 얘기를 듣고 + 영화 <벨벳 골드마인>의 브라이언 슬라이드가 무대에서 살해당하는 자작극 벌였던 씬이 태민과 겹쳐지면서 머릿속에서 한 편의 뮤비 서사가 생겨났다. 소설로 쓸 수 있는 이야깃감이었더라면 좋았겠지만, 영화적인 방법이 아니고서는 구현이 불가능한 스토리라서 여기에 이렇게 끼적여놓는다. 이하 소년A와 소년B는 모두 태민의 모습으로 이미지를 상상했다. 1. 소년A는 공연중에 총을 맞고 사망한 유명한 가수이자 댄서(마이클 잭슨의 변용)를 동경하는 소년이고 그와 같이 되고자 열심히 연습한다. 재능과 열정을 갖춘 그는 곧 좋은 기획사에 발탁되어 데뷔하고 빠르게 유명세를 쌓으며, 마침내 화려한 스타가 된다
태민 Press It 단상
By 들숨과 날숨 | 2016년 2월 24일 |
태민은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듯 수월하고 가뿐한 발놀림과 높은 도약과 넓은 비거리가 감탄스러운데, 드립드랍 퍼포먼스 비디오와 오늘 공개된 프유넘 퍼포 비디오는 '그 어떤 바닥 상태에서도' 그런 움직임이 가능한지를 시험하는 일련의 기획인 듯 보였다. 손쉬운 활주와 안정적인 착지를 도와주는 바닥이 아니라, 젖은 흙바닥, 미끄러운 돌바닥, 물의 저항과 도전을 받는 곳을,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을 해보이고 스스로를 시험하기 위해서 선택하고 뛰어들었다는 것.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최대한 유려해 보이도록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라, 위험과 불완전함을 감수하고 역경과 도전을 선택해갔다는 것. 이런 자세가 다른 여러 부분에서도 보인다. 드립드랍의 구멍 없이 촘촘하게 짜여진 안무도 그런데, 춤 자체의 난
자기 탐색과 자기 탐닉 사이에서 - 태민 Press Your Number MV 읽기
By 들숨과 날숨 | 2016년 2월 23일 |
범죄를 저지르는 소년이 있다. 친구들과 함께 뒷골목을 쏘다니며 강도질로 연명하는 소년. 그들은 한 편의점을 털기로 작당하고, 소년이 나서서 카운터의 여자 점원을 권총으로 협박해 현금을 강탈한다. 현금을 두둑히 거머쥔 소년은 편의점에서 무사히 탈출, 친구들이 대기하고 있는 차에 올라탄다. 그런데 그 순간 장면이 바뀐다. 소년은 어느 허허벌판에서 파손된 차 안에서 혼자 피를 흘리며 깨어난다. 교통사고가 난 듯하지만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고, 이곳이 어디인지도 알 수 없다. 손에는 권총이 쥐여져 있지만 그런 걸 자신이 왜 갖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두 사건 사이의 공백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소년에게는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이 질문이 이 이야기의 큰 틀을 제시하고, 이후의 전개는 이 질문에 대
태민 헨리 '인생술집', 개인기 대방출 "모두 내려놨다...."
By 청순한 가마우지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7년 10월 26일 |
태민 헨리 '인생술집', 개인기 대방출 "모두 내려놨다...." 오늘 TVN '인생술집'에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 슈퍼주니어 M 멤버 헨리 가 등장한다. 인생술집에서 태민과 헨리의 연습생 시절 모습, 헨리의 게스트 최초로 갈고닦은 화려한 퍼포먼스의 요리 모습과 대미의 장식은 이들의 스타의 모습을 내려놓은 개인기 방출 태민과 헨리의 개인기 방출에... 인생술집의 맏형 신동엽, 유세윤, 김희철에 귀여운 유라가 화답을 !!!! TVN 태민 헨리 '인생술집' 즐기실 준비 되셨나요 ??? 소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