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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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12월 4일 |
#I72 DO YOU MIND IF? / IS IT OKAY IF?“GRAMMAR IN USE” 교재에서는 간단하게 언급하고 지나가는 내용이지만, 잘 알아두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기에, 한 번 따로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이번에 살펴볼 표현은 바로 “DO YOU MIND IF? / IS IT OKAY IF?”와 같은 패턴입니다.교재에서는 3가지 패턴이 소개되었는데, 여기에서는 몇 가지를 조금 더 추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DO YOU MIND IF I …? : 제가 … 해도 될까요?”우선, “DO YOU MIND … IF?” 시리즈가 가지는 의미는 “… 해도 될까요?”에 관한 의미입니다. 이러한 패턴을 아래와 같이 정리를 해보도록 하지요.DO YOU MIND IF I… : 내가 … 해도 될까요?IS IT ALL RIGHT IF I … : 내가 … 해도 괜찮을까요?IS IT OKAY IF I… : 내가 … 해도 괜찮아?WOULD YOU MIND IF I … : 내가 … 해도 괜찮습니까?위와 같이 4가지 패턴이 있는데, 모두 전달하는 의미는 같습니다. 첫 3가지 표현인 “DO YOU MIND / IS IT ALL RIGHT / IS IT OKAY” 표현의 경우에는 거의 전달하는 의미가 모두 같다고 할 수 있는데, 마지막의 “WOULD YOU MIND”의 경우에는 위의 3가지 표현보다는 공손한 느낌이 드는 표현입니다.이는 WOULD의 “과거 시제” 형태가 가진 속성 때문이지요.#I8 과거 시제의 속성 : https://theuranus.tistory.com/6101“MIND = 꺼리다.”이 표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MIND”가 가진 의미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MIND는 명사로는 “정신”이라는 의미로 쓰이지만, 동사로는 주로 “꺼리다.”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그래서 여기에서 “DO YOU MIND IF I DO SOMETHING”이라는 형태로 쓰게 되면, “내가 … 하는 것을 꺼리는가요?”와 같은 의미로 쓰이게 되는 것이지요.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위와 같은 패턴이 발생하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 번 문장으로 살펴보도록 하지요.“Do you mind if I use your phone?” (제가 당신 휴대폰을 사용해도 괜찮을까요?)“Is it all right if I come in?” (내가 들어가도 괜찮을까?)“Is it okay if I use your cellphone?” (당신 휴대폰 사용해도 괜찮을까요?)“Would you mind if I close the window?” (창문 닫아도 괜찮을까요?)이렇게, 쓰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DO YOU MIND / WOULD YOU MIND의 대답”이렇게 질문을 만드는 것 까지는 어렵지 않은데, 대답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MIND”라는 동사의 의미가 “꺼리다.”라는 의미로 쓰이는 표현이기에, 기본적으로 부정적인 의미를 갖게 됩니다. 그래서 이 경우, “YES, I MIND”라고 하면, “네, 저는 그거 꺼려요.”라는 의미가 됩니다.그래서, “그거 해도 괜찮아요.”라는 의미를 전달하는 경우에는 “NO, I DON’T MIND.”라고 이야기를 하면 됩니다.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Yes, I mind.” (네, 저는 싫어요.)“No, I don’t mind.” (아니오, 저는 괜찮아요.)이렇게 정리를 해볼 수 있지요.“DO YOU MIND -ING / WOULD YOU MIND -ING의 형태”MIND로 쓰이는 문장의 경우에는 “DO YOU MIND IF… / WOULD YOU MIND IF…”와 같은 형태로 쓰이기도 하지만, “IF”를 사용하지 않고, “-ING”형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아래와 같은 패턴으로 쓰이기도 하지요.DO YOU MIND -ING? : …하는 걸 꺼리는가요? ☞ … 하면 어때요? / … 해도 괜찮은가요?WOULD YOU MIND -ING : …하는 걸 꺼리는가요? ☞ … 하는 게 어때요? / … 해도 괜찮은가요?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는데요. 결국, “IF…”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의미를 전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문장에서 살펴보도록 하지요.“Do you mind helping me find my glasses?” (안경 찾는 것 좀 도와주시겠습니까?)“Do you mind smoking?” (담배 피워도 괜찮겠습니까?)“Would you mind working the morning shift next month?” (다음 달에 오전조로 근무하는 건 어때요?)“Would you mind looking after the baby for a while?” (잠깐만 아기를 좀 봐주실 수 있나요?)이렇게 위와 같은 패턴으로 쓰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DO YOU MIND…?” 패턴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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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11월 1일 |
#I39 IF가 없는 가정법 “SHOULD”가정법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은 이제 다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다소 난이도가 어려운 내용으로 “가정법”에서 “IF”가 생략되고, 주어와 동사의 위치가 바뀌는 특이한 경우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려고 합니다.이 부분은 “GRAMMAR IN USE INTERMEDIATE”에서는 모두 등장하지는 않고, IF 대신에 SHOULD를 사용하는 내용만 “SHOULD”에서 잠깐 나온답니다.그래서 미처 못 보고 넘어가는 경우, 혹은 보았더라도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흔하지요.“가정법 도치 구문”보통은 이렇게 “가정법”에서 “IF”가 생략이 되고, 주어와 동사의 위치가 도치된다는 것에서 “가정법 도치 구문”이라고 칭하는 것 같은데요.사실, 이 부분도 앞에서 살펴본 가정법 부분에 대해서 연결해서 살펴보면, 그리 어려운 내용은 아닙니다. 다만 처음 보면, “이게 뭐야?”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SHOULD와 관련된 가정법 도치 구문은 교재에서 등장하는데, 나머지 WERE / HAD로 시작하는 가정법 도치구 문은 교재에서는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어차피 알아두는 김에 한 번에 같이 알아두는 것이 좋으므로, 이번에 같이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가정법의 기본 형태”가정법은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은 패턴으로 쓰인다고 살펴보았습니다. 각각의 형태가 다른 만큼 조금씩 다른 내용을 전달하는 패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상세한 내용은 앞에서 살펴보았으니, 형태만 살펴보겠습니다.1. WHEN S + 현재 동사, S + 현재 동사/WILL + 현재 동사2. IF + S + 현재 동사, S + WILL(CAN 등의 조동사) + 현재 동사3. IF + S + 과거 동사(-ED형태), S + WOULD(COULD 등의 조동사) + 현재 동사4. IF + S + 과거완료(HAD P.P), S + WOULD(COULD 등의 조동사) + 현재 동사5. IF + S + 과거완료(HAD P.P), S+ WOULD(COULD 등의 조동사) + 현재 완료(HAVE P.P)이렇게, 정리를 했던 바 있는데, 여기에서 1번은 원칙적으로는 가정법이 아니므로, 도치 구문에서는 1번은 생략이 됩니다.그리고, 5번의 경우는 5번과 조건절이 같으므로,5번과 같이 묶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그래서 가정법 도치 구문에서의 패턴은 크게 3가지라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 형태는 아래의 3가지로 나타나는데, 위의 표에서 2번, 3번, 5번까지에 각각 대응되는 형태입니다.A. SHOULD S + V, S + WILL(CAN 등의 조동사) + 현재 동사B. WERE + S, S + WOULD(COULD 등의 조동사) + 현재 동사 / WERE S TO 현재 동사, S + WOULD(COULD 등의 조동사 + 현재 동사C. HAD + S + P.P, S + WOULD(COULD 등의 조동사) + 현재 완료(HAVE P.P)기본 가정법과 구분을 위해서 번호를 “A - C”로 주도록 하겠습니다.A 가정법의 경우에는 기본 가정법의 2번과 매치가 됩니다. B의 경우에는 3번과 C의 경우에는 4번과 매치가 되지요.그래서, 결국 같은 내용인데 형태만 조금 다르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형태를 다르게 사용할까요? 그 이유는 바로 조금 더 “공적으로(FORMAL)” 보이고 싶기 때문입니다.기본적인 IF를 사용한 가정법에 비해서 위와 같이 문서를 작성하게 되면, 보다 더 “전문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요.그래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같은데, 형식만 조금 다릅니다.“A번의 형태, SHOULD가 쓰이는 경우”SHOULD가 쓰이는 경우는 위의 2번 형태의 가정법과 같은 내용을 전달합니다. 그래서 “혹시 … 하면…”이라는 의미를 전달하게 되는데, 확률은 약 50% 정도의 발생 가능성을 가지는 것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는 용도라고 볼 수 있지요.형태는 아래와 같이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긍정문 : SHOULD S + V, S + WILL(CAN 등의 조동사) + 동사 원형부정문 : SHOULD + S + NOT + V, WILL(CAN 등의 조동사) + 동사 원형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패턴을 위의 “기본 패턴”과 비교를 해보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If you don't want to go ahead and sign the contract, please try to let them know before the end of this month." → "Should you not wish to sign the contract, you must let them know before the end of this month.""If you change your mind about selling the car, I will be happy to buy it from you." → "Should you change your mind about selling the car, I will be happy to buy it from you."위와 같이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IF가 쓰이는 부분에서 IF를 생략하고, 대신 SHOULD를 가장 앞에 넣어서 “가정법입니다.”라는 내용을 강조한 뒤, “주어 + 동사”의 형태로 진행이 되는 것이지요.이렇게 형태를 비교해서 보면, 그리 어려운 내용이 없는데, 처음 보면 당황할 수도 있는 구조입니다.글을 쓰다 보니, 내용이 길어지게 되었는데요. 위에서 소개된 나머지 2가지의 패턴은 이어지는 글에서 따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지는 글에서 계속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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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10월 30일 |
#I37 가정법 “IF 과거 완료”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정법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전까지 총 5개의 패턴 중에서 1번에서 3번까지의 내용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이번에는 남음 2개의 패턴에 대해서 마저 살펴보도록 할 것인데요. 이번에도 시작하기에 앞서서 아래의 리스트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지요.1. WHEN S + 현재 동사, S + 현재 동사/WILL + 현재 동사2. IF + S + 현재 동사, S + WILL(CAN 등의 조동사) + 현재 동사3. IF + S + 과거 동사(-ED형태), S + WOULD(COULD 등의 조동사) + 현재 동사4. IF + S + 과거완료(HAD P.P), S + WOULD(COULD 등의 조동사) + 현재 동사5. IF + S + 과거완료(HAD P.P), S+ WOULD(COULD 등의 조동사) + 현재 완료(HAVE P.P)이 중에서 이번에는 4번과 5번의 패턴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4번과 5번의 패턴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조건절의 내용은 패턴은 완전히 같고, 결과절의 패턴만 조금 다른 형태인데요.4번의 경우에는 결과절이 WOULD + 현재 동사로 쓰인 반면, 5번의 경우에는 결과절이 “WOULD + 현재 완료”의 형태로 쓰인 것이 차이가 나는 점입니다.이렇게 결과절의 내용에 차이가 있는 것은 그 이유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4번 형태 : 과거에 … 했더라면, 지금 … 할 텐데.”우선 4번의 형태는 조건절에 과거 완료 시제가 쓰였습니다. 이 경우에는 “과거에 … 했더라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가정법입니다.과거를 이야기하고 싶으니, 단순하게 생각하면 “IF + 과거 동사”를 사용하면 될 것 같은데, 우린 이미 이전에 “IF + 과거 동사”의 패턴을 본 적이 있습니다.이 패턴은 “과거”를 의미하는 의도로 쓰인 것이 아니고, 사실성에서 한 걸음 물러나는 의미로 사용한 것이지요. 그래서 이미 사용했기 때문에 같은 패턴을 “과거”를 표현하는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그래서, 이 경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과거”를 나타내는 표현을 빌려옵니다. 그렇게 빌려온 표현이 바로 “HAD P.P”의 과거 완료 패턴이지요.그래서 이러한 이상한 패턴이 “과거”를 의미하는 내용으로 쓰이게 된 것이지요. 그래서 가정법을 보면 헷갈리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도 이렇게 “가정법”의 조건절에서 과거를 이야기하기 위해서 다른 패턴을 빌려왔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가정법이 더 이상 어렵지 않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If I had been in a good relationship with her, I would be married." (내가 과거에 그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더라면, 지금쯤 결혼했을 텐데...)가정법 과거 완료 시제로 이런 문장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예전에 그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면, 지금쯤 결혼했을텐데… 하는 내용을 만들 수 있는데, 이렇게 “과거 사실에 대한 공상”을 하는 경우에 “IF 과거 완료” 패턴을 사용하기에 좋습니다."If I had studied a little bit harder, I would be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내가 조금 더 열심히 공부했더라면, 서울대에 있을 텐데...)"If I had been married earlier, I would have a son of your age." (내가 조금만 일찍 결혼했더라면, 너만 한 아들이 있을 거다.)더 나아가서 이런 문장들도 예문으로 살펴볼 수 있겠지요. 이렇게 “과거에 … 했더라면, 지금 … 할 텐데.”라는 내용을 담은 내용이 4번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5번의 형태 : 과거에 … 했더라면, 과거에 … 했을 텐데.”마지막으로 5번의 패턴은 결과절에서 “WOULD + 현재 완료”를 사용했습니다. 이 역시도 4번의 “WOULD + 현재 동사” 패턴과 차이를 두기 위해서 한 선택입니다.5번 패턴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는 “과거에 … 했더라면, 과거에 … 했을 텐데.”라는 내용인데요. 조건절에는 차이가 없고 결과절에만 차이가 있는 내용이지요.그래서 조건절은 4번의 형태와 같고, 결과절만 다르게 해야 하는데, 결과절에 있는 조동사가 WOULD/COULD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동사 뒤에 오는 “동사”에 과거 표시를 해주고 싶은데, 조동사 뒤에는 “동사원형”만 와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그래서, 이번에도 가정법에서 다른 곳에서 “과거”를 나타내는 표현을 빌려옵니다. “현재 형태”로 사용하는 시제를 가져와서 표현한 것인데, 그렇게 빌려온 표현이 바로 “HAVE P.P(현재 완료)”인 것이지요.이런 이유로 5번의 형태는 이렇게 복잡한 형태로 “IF + S + HAD P.P, S + WOULD + 현재 완료”라는 복잡한 형태가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문장을 한 번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문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If I had been hungry a little bit more, I would have eaten a bit more." (그때 내가 조금 더 배가 고팠더라면, 조금 더 먹을 수 있었을 텐데...)이상하지만, 과거에 … 했으면, 과거에 … 했을 텐데의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는 문장이지요. 아래의 문장을 조금 더 살펴보도록 하지요."If I had known you were coming, I wouldn't have left." (네가 오는 줄 알았더라면 떠나지 않았을 거야.)"If I had seen you, I would have said hello to you." (내가 너를 봤다면, 인사를 했을 텐데.)"If I has wanted to be a teacher, I would have been a teacher." (만약 내가 선생님이 되고 싶어 했다면, 난 선생님이 되었을 텐데.)이러한 문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모두 5번의 패턴에 해당하는 문장이라고 할 수 있지요.여기까지, “영문법”의 가정법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끝이 났습니다. 이어지는 내용에서는 결과절의 내용이나, 조건절의 내용을 생략하는 패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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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10월 29일 |
#I36 가정법 “IF 과거 시제”이번에도 계속해서 가정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태까지 “WHEN”과 “IF 현재시제”에 해당하는 가정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이번에는 그다음 순서에 있는 “IF 과거 시제”로 쓰인 가정법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1. WHEN S + 현재 동사, S + 현재 동사/WILL + 현재 동사2. IF + S + 현재 동사, S + WILL(CAN 등의 조동사) + 현재 동사3. IF + S + 과거 동사(-ED형태), S + WOULD(COULD 등의 조동사) + 현재 동사4. IF + S + 과거완료(HAD P.P), S + WOULD(COULD 등의 조동사) + 현재 동사5. IF + S + 과거완료(HAD P.P), S+ WOULD(COULD 등의 조동사) + 현재 완료(HAVE P.P)이번에도 다시 이 표를 꺼내서 살펴보도록 하지요. 이번에 살펴볼 내용은 3번에 해당하는 형태입니다.“조건절에 언급된 내용이 거의 가능성이 없는 경우(0%에 가까운 경우)에 쓰이는 형태”우선, 이 표현은 조건절에서 언급된 내용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거의 0%에 가까운 경우에 사용되는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앞에서 우리는 “시제” 부분을 공부하면서 “과거 시제가 가지는 속성”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본 적이 있습니다.#I8 과거 시제의 속성 : https://theuranus.tistory.com/6101이렇게 살펴보았던 적이 있는데요. 핵심은 3가지였습니다. 바로 아래의 내용이었지요.1. 시간에서 물러난다. → 시간이 현재에서 과거로 된다.2. 심리상태 혹은 태도에서 물러난다. → 공손한 태도가 된다.3. 사실성 혹은 가능성에서 물러난다. → 이야기의 확신도가 떨어진다. (주로 가정법에서...)동사가 과거 행태로 쓰이면, 위의 3가지에서 한 걸음씩 뒤로 물러난다고 볼 수 있는데, 가정법에서는 이 중에서 특히 3번에서 뒤로 물러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그래서, 가정법 3번의 형태에는 조건절에서 “과거 시제”가 쓰였고, 그로 인해서 조건절에 해당하는 내용의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If I won a million dollars, I would by a car." (내가 백만 달러에 당첨된다면, 차를 한대 살 거야. 그런데 실현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 같아.)위와 같은 문장이 가장 “가정법 3번 형태”에 잘 맞아떨어지는 문장이 아닐까 하는데요. 갑자기 100만 달러를 얻는 것은 쉽게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기에, “WON”으로 과거 형태로 사용한 것을 볼 수 있지요.이런 내용을 가지고, 문장을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What would you do if you won a lot of money?” (돈 엄청 많이 벌면 뭐 할 거야?)“If you found a wallet in the street, what would you do with it?” (거리에서 지갑을 주우면, 그걸로 뭐 어떻게 할 거야?)“I would be very scared if someone pointed a gun at me.” (누가 나한테 총을 들이대면, 난 정말 겁먹을 거야.)이런 문장들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위의 문장은 거의 대부분 “현실에서 실현 가능성이 없는” 내용을 상상하는 경우에 쓰이는 형태입니다.“IF 현재 시제와 IF 과거 시제의 비교”그래서, IF 현재 시제로 쓰인 문장과 IF 과거 시제로 쓰인 문장을 살펴보면, “조건절”에서 언급한 내용이 실현 가능성에서 차이가 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I will be very frightened, if someone points a gun at me." (불길한데, 누가 갑자기 나한테 총을 들이댄다면, 엄청 겁먹을 것 같아.)"I would be very frightened, if someone pointed a gun at me." (그럴 일은 거의 없겠지만, 누군가 나에게 총을 들이댄다면 난 엄청 겁먹을 거야.)위의 문장은 모두 같은 형태이지만, 조건절의 시제만 다르게 쓰인 문장인데요. 첫 번째 문장의 경우에는 뭔가 불길한 조짐이 느껴지는 경우에 사용할 법한 문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반면 두 번째 문장은 그럴 일은 거의 없는데, 그냥 한 번 이야기해보는 느낌의 문장이라고 할 수 있지요.여기까지, “가정법의 3번째 형태”, “IF 과거 동사”가 쓰인 형태의 가정법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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