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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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posts![[13년 7월 남큐슈 여행]남큐슈 먹부림과 철도의 여행-프롤로그 [1]](https://img.zoomtrend.com/2015/04/03/a0016483_551e9d20c0052.jpg)
[13년 7월 남큐슈 여행]남큐슈 먹부림과 철도의 여행-프롤로그 [1]
1일차 : 후쿠오카-가고시마 이동, 흑돼지 샤브샤브, 사쿠라지마, 시로쿠마 2일차 : 센간엔 관광, 가고시마-이부스키 이동, 모래찜질 체험 3일차 : 쿠마모토-키리시마 이동, 증기기관차 체험, 에키벤, 키리시마 온천 4일차 : 키리시마-코코노에 이동, 온천여관 5일차 : 코코노에-후쿠오카 이동, 덕질로 불태운 나날 -. 제목에 써있는 대로 먹부림과 철도의 여행,남큐슈는 처음이었는데 남쪽 나라라 그런지 북큐수보다 느긋하고 한가로운 느낌? 그리고 더웠습니다...더워요...저희가 여행했을 때에는 매일같이 40도에 육박하는 더위... -. 모래찜질 체험은 처음이었는데 생매장 간접 체험(...)같은 느낌이라 재미있었습니다. 처음으로 타보

Day 2 나가사키 북부
이틀째 여정을 시작하기 전에 일단 나가사키의 지도를 보고 시작해봅시다.나가사키는 바다와 강이 만나는 하구 주변으로 자리잡은 항구도시 입니다. 강이 바다로 흘러내려가는 하구 양쪽에는 두 개의 산이 솟아있습니다. 왼쪽에는 이나사야마, 혹은 이나사다케로 불리는 이나사 산이 있고, 오른쪽에는 콤피라 산이 있습니다. 이나사야마나는 나가사키 시의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야경 관람을 위한 전망대도 세워져있습니다. 콤피라(金比羅)는 원래 불교에서 갠지스 강의 악어(또 악어네요;;)를 신격화한 것인데, 이후 일본에서는 항해의 신으로 받아들여져서 지금도 항구도시에서는 콘피라 신사, 사원, 그리고 거기에서 유래한 지명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자세히 보면 이나사야마 산과 콤피라 산 사이로 세로로 흐르는 큰 강 말고도

Day 1-3 오무라 - 나가사키
오무라 집안의 가묘가 모셔져 있는 혼쿄우지입니다. 그 다음은 오무라시립도서관/사료관을 찾아갔습니다. 이번 여행의 첫번째 박물관이었습니다. 작고 조용한 전시실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료관 앞에는 텐쇼 꿈의 광장(天正夢の広場)라는 곳이 있었는데, 한 가운데에 있는 시계탑은 매 시각마다 음악과 함께 태엽장치 인형들이 나와서 움직입니다.오무라 시립 도서관/사료관은 오무라 역에서 굉장히 가까워서 기차표를 끊어놓고 시간을 떼우기에 좋았습니다. 지도상으로 그 밑에 보이는게 꿈의 광장입니다. 실제 점이 찍혀있는곳 보다 조금 위에 ㄱ자 모양으로 둘러 쌓여있는 곳이죠.이 sea side liner(라고 해서 딱히 창 밖으로 바다가 보인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를 타고 오무라에서 나가사키로 갔습니다. 나가사키 역에서는 이런

Day 1-2 호코바루(放虎原) 순교지, 오무라
텐쇼 견구 소년사절 상을 보았다면 그 다음은 호코바루(放虎原) 순교지입니다. 이 곳이 다른 성지, 성당보다 특별한 이유는 왼쪽 밑에 보이는 작은 검은 색 비석 때문이죠.일본에서 복자로 시복된 순교자들 중, 13명은 조선인 출신이었습니다. 임진 정유왜란 때 포로로 잡혀오고 천주교를 접한 케이스들이죠. 뒷면. 옆 면은 이렇습니다. 콘라도 조건치(趙健治)라는 분이 세웠다고 되어있죠.사실 이 조건치 선생님은 상당히 미스테리 인물입니다. 라우렌시오 성당 400주년 기념 미사를 제안하기도 했고,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이 성당의 존재를 밝혀내 세상에 알린 것은 재일한국인 2세인 조건치씨였다. 조씨는 예수회 선교사가 유럽으로 보낸 보고서에 성 라우렌시오 성당에 관한 기록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