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 나가사키 북부
By 남중생 | 2015년 1월 26일 |
이틀째 여정을 시작하기 전에 일단 나가사키의 지도를 보고 시작해봅시다.나가사키는 바다와 강이 만나는 하구 주변으로 자리잡은 항구도시 입니다. 강이 바다로 흘러내려가는 하구 양쪽에는 두 개의 산이 솟아있습니다. 왼쪽에는 이나사야마, 혹은 이나사다케로 불리는 이나사 산이 있고, 오른쪽에는 콤피라 산이 있습니다. 이나사야마나는 나가사키 시의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야경 관람을 위한 전망대도 세워져있습니다. 콤피라(金比羅)는 원래 불교에서 갠지스 강의 악어(또 악어네요;;)를 신격화한 것인데, 이후 일본에서는 항해의 신으로 받아들여져서 지금도 항구도시에서는 콘피라 신사, 사원, 그리고 거기에서 유래한 지명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자세히 보면 이나사야마 산과 콤피라 산 사이로 세로로 흐르는 큰 강 말고도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By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 2018년 1월 17일 |
한국여성들 정신 차리시오.이 역사를 잊으면 또 당합니다.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호소의 벽"벽돌에 세겨진 글귀-안녕하세요.양군입니다.서울시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원래는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이라는 곳을가고 싶었으나 위치가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이라는생소하고 조금 먼곳에 있어서 그곳은 다음기회에방문하기로 하고 우선 그나마 가까운 곳에 위치한"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을 먼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박물관이나 역사 덕후는 아닌데이상하게도(?) 박물관을 틈틈히 가게 된다는(...)동교동쪽에서 일을 좀 했던지라(지금도;;;)박물관 근처가 아주 익숙한 동네인데 특히 일하면서 쉬는시간에 박물관 근처 "성산"이라는 곳에 종종 산책을 가기도 했습니다.그렇기에 홍대입구역에서 마을
러브라이브 - 생각 못하게 만들기!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8년 1월 21일 |
시즈오카 공항에 아주 자주 갑니다. 얼마나 자주 갔냐 하면 공항 사람들이 저를 알아볼 정도로 자주 갑니다. (...) '이번에도 누마즈인가요?' '러브라이브 역시 대인기?' '즐거우셨나요?' '내년도 잘 부탁해요' 등등 사근사근하게 말을 걸어주면 저도 성심성의껏 대답해드리죠. 그런 시즈오카 공항의 출국 대합실에 있는 게 이 생각하는 사람 모형입니다. 물론 모조이고 만져도 되기 때문에 맨날 저희 애들에게 괴롭힘당하는 신세입니다...생각하는 사람 생각 못하게 만들기 으쌰으쌰 작년 한 해는 몇 번을 시달렸는지(...)한 번 큰 애도 데려와서 괴롭혀볼까(?)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근데 큰 애는 어디다 얹어야하지...(니꼬는 필살 야자와 킥을 사용했다! 효과는 굉장했다!) 2월달 발렌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