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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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시즌 개막전 직관 단상
1. 말 잘 불렀다. 보는 재미가 쏠쏠했음. ㅎㅎ 2. 철호 컨디션이 안 좋아 보여서 조기 교체가 이해가 감. 7번을 달았으니 더 열심히 해주시길... 3. 황의조는 진짜 물건이었다. 이 선수 정말 신인 맞나? 싶을 정도로 성남 공격의 에이스였음. 4. 박진포는 여전히 꾸준하여 정대세를 화나게 만들었음. 태환이도 많이 뛰었고 심우연의 높이도 좋았음. 5. 근데 좌풀백과 우윙포는 문제가 참 많았음... 6. 의조의 동점골 이후 성남은 좌우 측면을 내려 수비적 자세를 취하면서도 경기를 굉장히 잘 풀었음. 7. 후반 중반까진 거의 수원이 말리는 페이스였고 아주 큰 기대감이 형성되었으나... 8. 역습 나가다 끊기고 실점... 이후 경기가 완전 엉망이 됐다... 9. 교체 멤버 투입도 효과가 없었음... 조커

ACL 잡담 R1 (2)
센트럴코스트 0 vs 0 수원 몸 움직임부터 너무 안 좋았다. 지쳐서 몸을 못 가누는듯이.. 곽광선의 욕나오는 핸드볼 PK로 졌으면 제대로 멘붕했을지도. 나라면 저런 플레이한 선수 다음부터 마음놓고 기용 못할듯. 정성룡이랑 그 신인 빼고는 뭐 다 안 좋았던것 같다. 전술은.. 확실한건 수원은 뻥축구는 안 될 것 같은데... 보면 볼수록 뻥축이란 정말로 어려운 축구인것 같다. 그리고 김두현 부상 어찌될려나..... 그런데 이거.. 설마 우리 성효씨가 문제가 아니고 수원 팀이 문제였을지도!? 포항 0 vs 0 베이징 궈안 황진성 스타팅서 빠졌다. 황진성 없이 하는거에 익숙해져야겠지... 여러이유로. 일단 수원과 달리 포항 선수들의 몸은 가벼웠다. 그런데.. 작년 아챔의 데자뷰

J리그의 위기의식
J리그가 4년만에 'ACL 지원 프로젝트'를 재가동 시켰습니다. 8강 이상 진출한 클럽에 원정 비용 전액을 J리그가 부담하는 재정적 지원이지요. 그런데 감바가 우승을 차지했던 2008년 이후론 영 성적이 시원치 않다보니 올 시즌부터는 기준을 대폭 낮춰 1차 리그부터 원정 비용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서비스로 모든 경기에 직원을 파견하여 정보수집에 나설 것이라고 하네요. J리그의 주요 현실왜곡이 ACL은 권위 있는 대회와는 거리가 멀다, 일정이 복잡하니 그냥 J리그에 집중하는 게 낫다.. 였는데 2013년이 되어서야 겨우 현실에 눈을 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지금의 J리그는 대표팀과 자국리그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했던 지난 수십년의 세월이 부정당하는 느낌마저 들테니까요. 어쨌든 목표는 ACL

아챔, 야구 연습경기에도 밀릴 정도인가
방송과 상업성은 떼려야 뗄 수 없다. 인기도와 시청률은 광고 수익으로 직결된다. 이쯤되면 항상 등장하는게 자본주의의 논리다. 이놈의 '자본주의'란 단어는 일반 상식선의 객관과 형평, 도덕성을 시장 논리 하나로 정당화 하기 쉬운 단어다. 중계 배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은 그러한 이유들로 한쪽으로 편중된다. 물론 갑인 콘텐츠 공급자 측에서 소비자의 기호까지 일일히 맞출 필요는 없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클럽 축구 대항전을 제치고 프로야구팀 연습 경기를 중계한 모 방송사의 취사 선택은 다소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것은 단순히 '선택 받지 못한 자'인 축구에 대한 동정심과 분노 때문만은 아니다. 그보다 더 큰 이유는 축빠, 야빠를 가르고 소모적인 논쟁을 벌이기 전에 포괄적인 스포츠 팬의 기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