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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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그것

[곡성] 그것

타누키의 MAGIC-BOX|2016년 6월 9일

뜬금없이 스티븐 킹의 it이 생각나던~ 비슷한게 아니라 오컬트(?) 쪽에서 손에 꼽게 좋아하는 작품인데 이것처럼 잘 만들어져서 나왔으면 좋겠다는 쪽으로 ㅎㅎ 수위가 높다는 이야기만 듣고 지저분할까봐 볼까 말까하다 그래도 나홍진인데 하고 봤는데 역시나 만족스러웠네요. 맘먹는데 상당히 오래끌기는 했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게 이동진의 라이브톡이 생겨서 그걸로 봤습니다. 떡밥이 많은 영화였는데 라이브톡으로 바로 해소되서 좋았던 ㅎㅎ 보통 개봉주즈음에 라이브톡을 하는데 몇주가 지나고 편성된건 특별하다고~ 어쨌든 그럴정도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영화였습니다. 고전적인 제약이 많은 오컬트이기도 하고 특정부분을 제외하고는 연출을 힘있게 끌어가는 나홍진감독의 능력이 마음

<곡성(哭聲, 2016)> - 의심이라는 잔혹한 숙명과 굴레

<곡성(哭聲, 2016)> - 의심이라는 잔혹한 숙명과 굴레

곡성(哭聲, 2016) - 의심이라는 잔혹한 숙명과 굴레 (@ A Wonder Log: ) 마을에 시체가 넘쳐난다. 일가족이 잔인하게 살해되고, 범인은 무언가에 홀린 듯 거품을 물고 괴성을 지른다. 어제 죽은 이를 묻기도 전에 오늘 또 시체가 쌓인다. 평화로웠던 마을 '곡성'에 곡소리가 이어진다. 주인공 종구는 딸 하나, 장모, 아내를 둔 가장이자 소심하고 겁 많은 경찰이다. 선혈이 낭자한 사건 현장을 다녀온 이후, 종구는 악몽에 시달린다. 또다른 현장에서는 까맣게 타버린 여인은 자신을 목을 조르며 죽이려 한다. 끔찍하고 이상한 사건의 배후에 외지인이 있다는 소문이 돈다. 그럴 리 없다는 생각은 그럴 수도 있다는 의심으로 바뀌고 어느새 확신이 되며 종구를 사로잡는다. '절대 현혹되지 마라.' - 영화는

영(靈) 은 육(肉) 을 들어 역사(役事) 하나니 그 모습에 혹(惑) 되지 말라  -곡성-

영(靈) 은 육(肉) 을 들어 역사(役事) 하나니 그 모습에 혹(惑) 되지 말라 -곡성-

링크창고|2016년 5월 18일

당연히 영화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영(靈) 은 육(肉) 을 들어 역사(役事) 하나니 그 모습에 혹(惑) 되지 말라 영화를 보고나서 한줄로 정리하자니 이 글귀가 생각나더군요. 생각이 너무 복잡하여 배우신분들 글쓰는것 처럼 어떻게 정리가 안됩니다. 결국 중구난방으로 두서없이 쓸수밖에 없네요 ㅠ 1. 영과 육의 세상은 모호하게 분리되어 있어서, 영이 육의 세상에 직접 나타나 영향을 끼칠순 없습니다. 따라서 영은 육을 들어서 해야할 일을 하게 됩니다. 기원전 선지자들이 그러했고, 예수또한 그랬으며, 거의 모든 종교활동이 이러한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헐리웃 영화 콘스탄틴에서도 이러한 모습이 잠시 그려지지요. 콘스탄틴 속 악마와 천사의 모습 자, 이

곡성 (2016) / 나홍진

기겁하는 낙서공간|2016년 5월 16일

출처: 다음 영화 전라남도 곡성 지방 마을에 난데없이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 늘어나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갈피를 잡지 못하던 동네 경찰 종구(곽도원)는 자신의 딸 효진(김환희)이 같은 증상을 보이자 원인을 찾기 위해 나선다. 의심을 받고 있는 일본인(쿠니무라 준)을 추적하는 사이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녀(천우희)가 나타나고, 종구의 어머니는 용한 무당 일광(황정민)을 부른다.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스릴러를 기본 구도로 오컬트 스타일의 분위기에 좀비 영화식 전개를 한국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을씨년스럽게 표백하여 섞어 놓았다. 각각은 장르적인데 교묘하게 꼬아서 합쳐 놓아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보적인 분위기를 갖춘 기괴한 힘이 넘치는 작품. 장르 영화를 한국식으로 소화해 독특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