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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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 이라는 작품의 예고편 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22년 11월 13일

솔직히 이 작품에 관해서는 아는 것이 전혀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다른 것보다도, 솔직히 포스팅감이 적어야 이런 영화들이 눈에 들어오는게 좀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그래도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나름 궁금한 지점들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카페 수익률에 따라 사람들의 관계가 달라진다는 점에서 이야기가 어디로 갈 것인지 궁금해지는 면이 있긴 해서 말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정말 볼 것인가는 좀 다른 문제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소품이 잘 나오는 경우도 있다 보니 긴장 늦추기는 힘들지만 말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꽤 괜찮아 보입니다.

[인생은 아름다워] 뷔페식 마지막 잔치

타누키의 MAGIC-BOX|2022년 9월 17일

한국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를 표방하고 있는 인생은 아름다워를 시사회로 먼저 접했습니다. 라라랜드 류의 뮤지컬 영화나 주크박스형인 맘마미아 같은 작품도 좋아하는지라 살짝 기대했었는데 초반 세팅이 아무리 뮤지컬 영화라고 해도 영~ 올드한 면이 있어서 감안하셔야... 물론 중후반부터 재미도 있고 최루탄도 맛깔나고 괜찮긴한데~ 흥행을 위해서인지 세대를 너무 아우르려고 노력하다보니 본거 또 보고 하는 장면들도 많고 작위적인 뷔페식 설정도 거슬리고... 류승룡과 염정아의 케미가 진행되면서 생각보다 괜찮았던지라 좋아서 아쉬운 영화네요. 기대하지 않는다면 가까운 사람이나 가족과 가볍게 보기엔 괜찮다고 보는데 딱 이 스틸을 보고 드는 느낌에 따라 가늠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르만 로맨스

DID U MISS ME ?|2021년 11월 27일

감정과 관계는 엄연히 다른 것이다. 우정욕을 느꼈다고 해서 무조건 친구가 될 수는 없듯이, 사랑 또한 마찬가지다. 아니, 우정보다 더하지. 마음 속에 사랑이란 감정이 싹 텄다 해서 그게 무조건 연인이라는 관계로 발전 되지는 않으니. 때때로 사랑은 한 방향으로만 흐른다. 그리고 그 점이, 우리가 인생을 어렵다 느끼게끔 만든다. 바람나 이혼 했으면서 또 전처와 침대에서 뒹굴뻔한 유명 작가, 그리고 그 전처를 사랑하게 된 그의 오래된 친구, 콩가루 부모 아래에서 사랑에 대해 키워가던 불신을 옆집 아줌마 때문에 뒤집어 생각하게 된 아들, 여기에 유명 작가 주인공을 사랑하게 된 동성애자 제자까지. 전체적인 맥락과 캐릭터들 사이의 얽히고설킨 그물망만 놓고 보았을 때, 는 전형적인 스크

영화 기도하는 남자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20년 2월 17일

지난주에 씨네큐 신도림에서 영화 의 시사회가 있었다. 영화 상영 후에는 강동헌 감독, 박혁권, 류현경 배우, 정한석 프로그래머가 참석한 GV가 한 시간여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이 영화는 개척교회의 목사 부부를 주인공으로 삼고 있지만 그렇다고 하여 기독교적 색채가 짙은 작품인가 하면 그렇지는 않았다. GV 때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감독 본인도 특정한 종교의 독실한 신자는 아닌 것 같았다. 그럼에도 종교인을 주인공으로 설정한 것은 믿음 또는 신념을 관철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종교를 천직으로 삼고 있는 종교인이 가장 적절한 대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박혁권 배우가 연기하는 김태욱은 개척교회의 가난한 목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