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순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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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ㅣ산티아고 순례길,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ㅣ이기용ㅣ지식과감성

책ㅣ산티아고 순례길,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ㅣ이기용ㅣ지식과감성

Fika|2024년 12월 4일|사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저자, 이기용 출판, 지식과감성 얼마전 서울둘레길을 걷던 중 만난 어떤 어머님이 산티아고 둘레길을 준비중이라 미리 서울둘레길을 걸으며 훈련중이라고 하셨다. 순례길을 알고는 있었지만 정확한 내용은 몰랐는데, 이번에 관련한 책리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바로 신청을 하였다. 저자는 공학을 전공하고 플랜트 분야에서 퇴직을 한 사람으로써, 걷는 것을 좋아하여 800킬로미터에 달하는 순례길을 도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나도 공학을 전공하고 걷는 것을 좋아하는데 나와 결이 비슷한 사람이라고 해야 하나? 나와의 공통점이 있어 더욱 관심이.......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32일차 리바디소에서 오 페드로우소까지 22.3km 해물 된장 수제비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32일차 리바디소에서 오 페드로우소까지 22.3km 해물 된장 수제비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32일차 리바디소에서 오 페드로우소까지 22.3km 해물 된장 수제비 새벽에 몇 번이나 깼는지 모르겠다. 그러다가 6시 반쯤에 나갈 준비를 해서 오랜만에 해뜨기 전에 출발하는 것 같다. 어스름한 하늘이 예뻐 보였다. 손톱달도 오랜만이야. 안개가 자욱하게 낀 마을도 몽환적이고, 곧 떠오를 태양도 아름다워 보였다. 30km 대 돌파! 벌써 끝날 날이 다가오는구나. 우리가 잤던 마을을 벗어나 첫 번째 마을인 아르수아에 도착. 7년 전 물개씨랑 잤던 알베르게. 이제 추억여행도 끝이 보인다. 한국까지 10013km. 까마득한 거리네! 안개가 이렇게 멋있을 일인가 싶다. 아르수아 빠져나가기 전에 bar에 들러 커피랑 빵으로 간.......

프랑스 산티아고 순례길 22일 23일차 레온 휴식 베드버그 츄러스 웍 뷔페

프랑스 산티아고 순례길 22일 23일차 레온 휴식 베드버그 츄러스 웍 뷔페

프랑스 산티아고 순례길 22일 23일차 레온 휴식 베드버그 츄러스 웍 뷔페 레온에서 2박만 하려다가 어쩌다 보니 3박을 하게 되었다. 7년 전과 이번 합쳐서 총 7박을 한 레온..ㅋ 22일차 새벽 2시쯤 엉덩이 쪽이 너무 가려웠다. 팍팍 긁다가 계속 가려워서 핸드폰 플래시를 비췄는데.. 두둥.. 베드버그가 한 마리 있는 게 아닌가. 오기 전에 부르고스까지 같이 걸었던 몌지가 7년 전에 이 숙소에서 배드버그 물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7년 전에 아무 문제가 없어서 다시 온 거였다. 배신감이 정말 말도 안 되게 몰려왔다. 졸린 눈을 비비며 베드버그를 죽이고, 혹시 몰라 캐비닛 위에 올려뒀다. 가려운 것도 있고 혹시나 또 있을까 하는 두려움.......

12일차 스페인 순례길 거리 50km 점프 산토도밍고에서  부르고스 한식 먹는 날

12일차 스페인 순례길 거리 50km 점프 산토도밍고에서 부르고스 한식 먹는 날

12일차 스페인 순례길 거리 50km 점프 산토도밍고에서 부르고스 한식 먹는 날 전날 35km를 걸었는데도 몸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다. 이제 몸이 점점 적응이 되어가고 있나 보다. 이럴 때 계속 걸어가는 것도 좋지만 대자연의 날도 겹치고, 몌지도 이제 돌아갈 날이 다 되어서 부르고스까지 점프해 같이 맛난 거 먹고 헤어지기로. 그런 김에 난 휴식 + 일 좀 하기로 했다. 숙소 체크아웃이 8시라 그때쯤 나와서 8시 25분에 가는 부르고스행 버스를 타려고 했다. 하지만 보기 좋게 눈앞에서 놓치고는 bar에서 아침 겸 시간 때우기로 했다. 이렇게 먹는데 2.8유로, 작은 동네보단 규모가 있는 동네가 저렴하긴 하다. 그렇게 시간을 때우고는 10시2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