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N

포스트: 3
Tags

Posts

3 posts
프랑스 산티아고 순례길 22일 23일차 레온 휴식 베드버그 츄러스 웍 뷔페

프랑스 산티아고 순례길 22일 23일차 레온 휴식 베드버그 츄러스 웍 뷔페

프랑스 산티아고 순례길 22일 23일차 레온 휴식 베드버그 츄러스 웍 뷔페 레온에서 2박만 하려다가 어쩌다 보니 3박을 하게 되었다. 7년 전과 이번 합쳐서 총 7박을 한 레온..ㅋ 22일차 새벽 2시쯤 엉덩이 쪽이 너무 가려웠다. 팍팍 긁다가 계속 가려워서 핸드폰 플래시를 비췄는데.. 두둥.. 베드버그가 한 마리 있는 게 아닌가. 오기 전에 부르고스까지 같이 걸었던 몌지가 7년 전에 이 숙소에서 배드버그 물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7년 전에 아무 문제가 없어서 다시 온 거였다. 배신감이 정말 말도 안 되게 몰려왔다. 졸린 눈을 비비며 베드버그를 죽이고, 혹시 몰라 캐비닛 위에 올려뒀다. 가려운 것도 있고 혹시나 또 있을까 하는 두려움.......

스페인 순례길 21일차 사하군에서 레온 기차 타고 이동 친구랑 조인

스페인 순례길 21일차 사하군에서 레온 기차 타고 이동 친구랑 조인

스페인 순례길 21일차 사하군에서 레온 기차 타고 이동 친구랑 조인 3인 이서 잤더니 조용하게 잘 수 있어서 푹 자고 일어났다. 6시 반에 깨서 나름 아침 루틴인 메일 확인하고 글 하나 업로드하고 잠시 누워 있다가 짐 정리를 했다. 모든 짐 정리를 마치고 나서는 기부제로 먹는 아침을 간단하게 챙겨 먹었다. 오래간만에 바나나도 먹어보고요. 남들 가는 방향 반대로 걸으니까 이상했지만, 오늘은 걷지 않고 레온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할 예정이다. 기차역으로 가는 길에 요즘 종종 만났던 한국인 3인방 만나서 인사하기! 8시쯤 나왔더니 어스름하게 해 뜨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여태 소도시를 걸어왔더니 신호등이 어색하다. 알베르게에서 약.......

레옹 (HD Remastering Director's cut, 1994)

레옹 (HD Remastering Director's cut, 1994)

레옹 재개봉을 보고 왔다. 소식을 좀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4월달은 일이 많아서 그런지 소식도 어둡고, 정작 알고나서 시간도 내기 어려웠었고.. 마침 토요일 딱 하루만 쉬게 되어서 표가 있나 봤더니, 영등포라 그런지 사람 가득. 그럼 구로로 가서 봐야 하나 싶었는데, 전날 자정에 누가 정말 3시 45분 타임이 거의 매진 직전인데 정말 한 가운데 명당 두자리를 취소했더라. 주저할 필요도 없이 바로 결제. 이런 행운이- 라며, 요새 꽤 고생했으니까 그에 대한 작은 상이려니 하고 토닥토닥. 토요일에 지친 몸을 이끌고 나가려고 보니 봄비가 추적추적 오고 있었다. 정말 Sting의 Shape of my heart가 어울리는, 레옹이 너무나도 어울리는 날처럼. 조금 이르지만 일찍 나가 머리를 잘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