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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지 않음, 형사> - 매혹적인 문제편, 관성적인 해답편

<기억나지 않음, 형사> - 매혹적인 문제편, 관성적인 해답편

(2025/06/30) '찬호께이'의 는 대개의 추리 소설이 그렇듯 살해된 후 잔혹하게 전시된 시체들의 모습을 묘사한 후 그 광경을 시야와 뇌리에 담은 주인공 형사가 슬쩍 현장을 빠져나오는 모습으로 사연의 포문을 엽니다. 하지만 재밌게도 소설은 시간 순서대로 사건의 해결까지 내달리게 될 거라고 모두가 믿어 의심치 않던 바로 이 도입부에서 급작스럽게 시간을 6년 후로 건너뛰며 사건의 파훼를 맡아야 할 주인공 '쉬유이'가 그간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반전을 제시해 오지요. 그러니까 이 소설은 이 서두에서 '부부를 죽이고 도주한 범인은 과.......

드래곤볼 보다 닥터 슬럼프가 더 좋은 이유

드래곤볼 보다 닥터 슬럼프가 더 좋은 이유

세상의모든덕후 권동현의 닥터 슬럼프 이야기 저도 위에 권동현 교수님 영상을 보고 다시 생각해 보니.. 이 베스트셀러라면, 는 스테디셀러에 딱 어울리는 작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와함께 토리야마 아키라가 왜 천재(!)인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했는데요. 저의 경우는.. 를 처음 봤던 것이.. 에 김승연이라는 작가가 베껴 그렸던 표절작 를 통해서 였고.. 이후에 해적판을 통해 필사되지 않은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의 원래 그림으로 다시 볼 수 있었는데요. 지금도 그때의 감상 느낌이 또렷하게 남아 있는 것은.. 동시대의 다.......

[CV] [アデライトの花] '아델라이트의 꽃' 7권 완결. 도도한 악의, 숨겨진 진실 위에 눈처럼 내리는 죽음.

[CV] [アデライトの花] '아델라이트의 꽃' 7권 완결. 도도한 악의, 숨겨진 진실 위에 눈처럼 내리는 죽음.

_|2025년 8월 21일|만화/애니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알고 싶지 않으신 분은 표지그림 아래를 주의해 주세요. 마을에 어느때부터 꽃향기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몸에 꽃이 피어나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죽음을 맞죠. 이게 전염병이란 걸 알게 된 것은 이미 겉잡을 수 없는 판데믹이 시작된 후였어요. 사람들은 ‘꽃병’이라고 부르게 된 이 병의 근원지가 마을 최고의 부자인 헌트 저택이란 걸 알게 됩니다. 현재 이곳 당주인 클라크 헌트는 아버지때 자신도 모르는 약혼자가 있었는데 멀리 남쪽나라 술탄의 딸인 ‘아델라이트’는 그 약속대로 어느날 식솔들을 데리고 헌트가를 찾아왔죠. 이미 결혼해 있었던 클라크는 어쩔 수 없이 둘째부인으로 아름답고 착한 아.......

폭식 너무 좋아! 모치즈키 양 1권 북리뷰

폭식 너무 좋아! 모치즈키 양 1권 북리뷰

만약 유튜버 쯔양 님을 주인공으로 하는 만화가 있다면 바로 여기서 볼 수 있는 만화 같은 만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만화는 제목부터 이미 '폭식'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데… 그만큼 먹는 데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는 모치즈키 양의 모습이 재미있게 잘 그려져 있다. 표지에서 볼 수 있는 오므라이스는 실제로 그녀가 먹은 오므라이스다. 이런 오므라이스는 시중에서 판매되지 않기 때문에, 물론, 일부 음식점에서 도전 메뉴로 대형 오므라이스 등을 판매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음식점에서는 첨부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어마어마한 양의 오므라이스는 판매하지 않는다.

2025 서평 #118 당연한 것들을 의심하는 100가지 철학(이든서재) / 오가와 히토시 지음

2025 서평 #118 당연한 것들을 의심하는 100가지 철학(이든서재) / 오가와 히토시 지음

언제부턴가 당연시를 싫어했다. 착하고 순진한 것이 좋다고 생각도 했으나 사회생활에서는 그런 사람들은 호구로 여겨졌다. 나 역시 그런 경험을 직접 겪으며 나이를 들어왔다. 그 덕에 보수적인 관점으로 너무 일을 서두르지 않는 성향이 되었으나 그것 때문에 반대되는 입장의 이들과도 마찰이 생기기도 했다. 그렇지만 분명 당연한 것은 없다는 것을 알고 지내는 것과 모르고 지내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 과거해왔던 일들 중에도 돌아보면 결국 내 생각이 옳았던 일들이 많았다는 것도 내 비판적 시선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게 아닐지... 내가 직접 개입하는 일 외에는 조.......

여름밤 읽으면 오싹해지는 책3권

여름밤 읽으면 오싹해지는 책3권

여름밤 불끄고 읽으면 벌떡 일어나게만드는 귀신은 안나오지만 오싹한책3권 심리스릴러인 그환자는 아무도 그환자를 맡지않으려는데 어느날 한 의사가 그환자를 보려고한다 다들말리는게 의문인데 알고보니 그환자만 맡은 의사들은 죽거나 미쳐버린다 정말 아리송한 이책은 실화같다 실화일지도 모르겠다 아직도 밝혀지지않은 의문스럽지만 오싹한 책이다 꼭 불끄고 어둡게하고 읽을 것! 이책은 정말이지 사이코패스에의한책이다 더이상 할말이 생각도 안날만큼 문꼭 잠그고 읽기 바란다 비오는 숲속에 서있는 한대의차 지나가면서 마주친 차안의여자 여기서부터 전율이일어난다 다음날 시체로 발견된여자 그여자는 살릴수 있었을까? 비오는 숲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