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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평 #139 나는 삶이 답답할 때 부처를 읽는다(알토북스) / 우뤄취안 지음

2025 서평 #139 나는 삶이 답답할 때 부처를 읽는다(알토북스) / 우뤄취안 지음

잘 풀리는 게 없는 시기다. 겉으로는 그럭저럭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뭘 해 먹고살아야 할지 막막하고 앞으로의 일들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고민만 쌓인다. 방향도, 확신도 없는 채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을 때, 문득 내 마음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제목의 책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삶이 답답할 때 부처를 읽는다』. 색즉시공, 공즉시색 같은 불경의 구절이 떠올랐다. 결국은 다 비워야 한다는 말일까? 그렇게 막연히 생각하던 차에 책 하단의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마주하고, 받아들이고, 해결하고, 내려놓아라.” 예상과는 다른 메시지였다. 무작정 비우는.......

[웹툰일러스트북] 만화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일러스트 북 세트 후기 : 드디어 나왔는가

넵투리 연구소|2025년 10월 11일|도서정보

안녕하세요,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어제, 그러니까 직장인으로 10월 10일 금요일에도 휴가를 내신 분이라면 지금도 연휴를 만끽하고 계시겠네요. 저는 무사히 집에 돌아왔습니다. 연휴기간 동안 나름 열심히 블로그에 글을 썼는데, 많이 부족합니다만 호응해주신 이웃분들, 방문자 분들... 감사합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드디어 나왔습니다. 기다렸다 무엇이? 일단 아래 이미지를 다시한번, 보시죠. ↓↓↓↓ 만화 단행본 리뷰할 때 자주 언급했고 업로드도 했던 그 이미지. 2022년 9월 즈음일 겁니다. 그 때가 마침 7권 한정판이 출시된 달이었는데, 출시 후 몇 주 안 지나서 '8, 9권 합본 한.......

황순원문학상 수상 차인표작가 소설<인어사냥>

마법의 빗자루|2025년 10월 10일|도서정보

이책은 배우겸작가인 차인표님이 쓴 소설이다. 이번에 이책으로 황순원문학상도 수상했다는 기쁜소식이있다. 어찌나 글을 잘쓰는지 원래 작가였나 싶을정도다. 이책은 죽을병에 걸린 자식을위해 인어를 잡아 달여서 그기름을 먹이면 병도낫고 천년을 살 수 있다는 말을 들은뒤 인어를 찾아 인어를 잡으러가는 아빠. 결국인어는 잡아오지만 어린인어남매다. 어미인어를 잡아 달여야한다고해서 어린인어남매가 울어야 울음소리를듣고 어미가온다고 .. 어미가 오지않으면 남매중 여자인어를 잡아서 죽이려는 계획이다. 아빠의 자식들은 어느새 사람같은 인어와 친해지고 절대로 먹을 수 없다한다. 과연 인어는 살게될까? 죽게될까? 어미는올까? 과거.......

소설책 추천 부산행 기차에서 곰탕책을 읽었다 추리소설 10만 부 베스트셀러

소설책 추천 부산행 기차에서 곰탕책을 읽었다 추리소설 10만 부 베스트셀러

카메아 책방|2025년 10월 8일|도서정보

곰탕책10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김영탁 장편 소설책 추천 나는 어딜 가든 책 한 권은 꼭 들고 다니는 휴대 독서 습관이 있다. 부산행 기차를 타며 이번에 곰탕 10만 부 판매 기념 에디션으로 출간된 추리소설 두 권 중에 곰탕책 1권을 휴대했다. 읽자마자 깜짝! 책의 배경이 부산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와 이 타이밍 뭐야' 싶었다. 부산행에 부산 배경 추리소설이라니. 사실 이 책은 예전에 5~6년 전에 읽었다. 이미 베스트셀러였고, 워낙에 독특한 설정과 묘사가 인상 깊어서 기억에 남았었다. 다만, 흥미로웠다는 기억만이. 게다가 얼마 전 베트남 사파에 여행을 갔을 때 고산지대라 새벽에 안개가 온 세상을 가리는 멋진 풍광에 친.......

2025 서평 #138 회사 밖 나를 위한 브랜딩 법칙 NAME(처음북스) / 김용석 지음

2025 서평 #138 회사 밖 나를 위한 브랜딩 법칙 NAME(처음북스) / 김용석 지음

언제부턴가 퍼스널 브랜딩 책을 종종 읽게 된 것 같다. 뭔가 알 것 같으면서도 애매한 내용들이 오히려 잘 만들어 가는 내 브랜딩에 혼동을 주기도 하는 책들도 있었다. 새로운 사업 구상을 해가며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서도 더 생각을 하게 되기에 '회사 밖 나를 위한 브랜딩 법칙'이라는 제목에 끌렸다. 결국 회사를 앞세우는 게 아니라 나라는 브랜드를 굳건히 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제대로 배우고 싶을 뿐이었다. 처음 책 표지만을 봤을 때는 그리 확 눈에 들어오는 디자인은 아니었다. 그러나 문구들은 충분히 내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인상을 심어줬다. 책은 크게.......

새피 앤딩 - 상처를 사랑으로 빚은 작가의 치유 여정

새피 앤딩 - 상처를 사랑으로 빚은 작가의 치유 여정

김태호작가의 자전적 에세이다. 한 문장 한 문장이 소설 문체처름 감정과 상황 묘사가 섬세하다. 작가의 필력이 느껴진다. 다음 문장에서 그의 삶의 여정을 느낀다. (빨간색은 작가의 글에서 끄집어 낸 내 생각임을 밝힌다.) 장난기 가득했던 친구에서 독기 품은 청춘으로, 높은 곳만 탐하던 욕샘쟁이 미생에서 감사와 사랑을 깨달은 다소 평범한 아저씨의 모습으로. p165 외모는 타고나지만 인상은 삶의 축적이다. 내가 아는 지금 그의 인상은 평범한 아저씨가 아니다. 선하디 선한 세상 인상 좋은 아저씨다. 그리고 주변 사람도, 무엇보다 아내와 그 자신이 그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북토크에서는 멋드러지게 노래 한 자락 하는 삶의 재미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