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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도서관 1+2월(339호)] 세계의 도서관 | 230년 동안 잠들어 있던 책들을 만나다 - 프랑스 국회도서관

[오늘의 도서관 1+2월(339호)] 세계의 도서관 | 230년 동안 잠들어 있던 책들을 만나다 - 프랑스 국회도서관

유명한 낭만주의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가 그린 5개의 돔 천장화를 자랑하는 프랑스 국회도서관(La Bibliothèue de l’Assemblé nationale)이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이 도서관은 방대한 장서의 저장 공간이자, 프랑스 정치와 사회의 근간을 보여주는 역사적 보고이기도 하다. 장 자크 루소의 수서본 《고백록》, 잔 다르크 재판 문서 원본 등 수많은 고서와 문서가 보존되어 프랑스 역사 속 중요한 순간들을 직접 마주하며 그 시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천장화와 장서가 함께 어우러진 이 공간에서 프랑스의 예술과 지식, 역사와 철학을 만난다. 글. 홍용진(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교수) 프랑스혁명과 함께 탄.......

[오늘의 도서관 1+2월(339호)] 다시 읽는 동화 | 그림 같은 눈, 그리운 눈, 그리는 눈 - 어른의 시선으로 다시 만나는 네 권의 동화

[오늘의 도서관 1+2월(339호)] 다시 읽는 동화 | 그림 같은 눈, 그리운 눈, 그리는 눈 - 어른의 시선으로 다시 만나는 네 권의 동화

“꽃보다 더 흥미롭고 흠집이라고는 전혀 없는 것, 녹지만 않는다면 가장 완벽한 것.”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에서 주인공 카이는 눈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북반구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눈 없는 겨울 풍경은 상상하기 어렵다. 몇 해 전 함박눈이 펑펑 내린 날, 숲속 통나무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적이 있다. 쏟아지던 눈이 그치고 한밤중,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더니 눈송이 천사들이 합창하는 것처럼 포근한 세상이 펼쳐졌다. 불을 켜지 않았는데도 문밖은 놀라울 만큼 환했다. 달빛을 받은 눈이 그 빛을 더 밝게 반사하고 있었던 것이다. 꽁꽁 얼어붙은 겨울산은 결코 안전하지 않지만 처음 밟는 눈은 아주 작은 무엇도 다치게 하지 않.......

[오늘의 도서관 1+2월(339호)] 문장 너머의 세계 | 0과 1 사이에서 피어나는 온기 - SF 소설가 전윤호

[오늘의 도서관 1+2월(339호)] 문장 너머의 세계 | 0과 1 사이에서 피어나는 온기 - SF 소설가 전윤호

인공지능이 시를 쓰고 소설을 창작하는 시대. 누군가는 작가의 종말을 예견했고, 누군가는 창작의 혁명을 기대했다. 이 혼란한 과도기에 냉철한 ‘공학자의 눈’과 뜨거운 ‘소설가의 심장’ 을 동시에 지닌 인물을 만났다. 30여 년간 IT 현장 최전선을 누비다 SF 소설가로 변신한 전윤호 작가다. 엔지니어의 이성과 소설가의 상상력은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 그리고 모든 것이 빠르기만 한 세상에서 우리가 여전히 느린 호흡으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술과 문학의 경계에서 전윤호 작가를 만났다. 진행. 신병철 | 사진. 신성욱 IT 최전선에 있던 엔지니어가 어떻게 SF 소설가가 되셨는지, 그 계기가 궁금합니다. 한국에서는.......

1월 5주 차 라이트노벨 책베스트셀러 순위 TOP 6

1월 5주 차 라이트노벨 책베스트셀러 순위 TOP 6

2026년 1월 1일을 맞이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 1일을 넘어서 2월 3일을 맞이하게 되었다. 여전히 날씨는 추운 데다가 날씨보다 통장 사정은 더 춥고, 통장 사정이 춥다 보니 마음은 더 추워진 것 같다. 이런 나날을 앞으로도 쭉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면 앞이 캄캄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게 우리가 살면서 짊어져야 할 업보이니까. 이 힘든 인생을 그나마 즐기면서 살아가기 위해서 나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책이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항상 많은 이야기를 통해 살아가는 이유, 오늘늘 즐기는 이유를 찾는다. 지난 1월 5주 차를 맞아서도 절대 놓칠 수 없는 신간들이 많이 등장했다 보니 1월 5주 차 베스트셀러.......

[오늘의 도서관 1+2월(339호)] 타인의 삶 읽기 | 빌 게이츠, 시대와 일상을 바꾼 혁신가 - 《소스 코드: 더 비기닝》

[오늘의 도서관 1+2월(339호)] 타인의 삶 읽기 | 빌 게이츠, 시대와 일상을 바꾼 혁신가 - 《소스 코드: 더 비기닝》

빌 게이츠의 어린 시절부터 창업쯤까지의 삶을 담은 회고록 《소스 코드: 더 비기닝》에 왜 주목해야 할까? “저는 20대 초반부터 대중의 주목을 받아 왔지만 그 이전의 제 인생 대부분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책에서 저는 어린 시절 힘들었던 경험을 공유합니다.” 또한 오늘날의 자신이 이미 일찍부터 형성되었음을 말한다. “여러모로 나는 여전히 할머니 댁의 식탁에 앉아 할머니가 패를 돌리길 기다리는 여덟 살짜리 아이와 같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모든 것을 이해하게 되길 열망하는 어린아이가 여전히 내 안에 남아 있다.” 글. 표정훈(출판평론가) 어머니에게 공적 가치를, 책에서 지식을 배우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큰 성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