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7연승에 실패했습니다. 3일 잠실 NC전에서 2-0의 리드를 종반에 지키지 못해 2-5로 역전패했습니다. 류지현 감독의 안일했던 투수 교체가 너무나 뼈아팠습니다. 1군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NC를 상대로 후반기에 1승 3패의 결과도 매우 불만스럽습니다. LG 타선 10잔루 남발 LG 타선은 8안타 3사사구에 상대 실책 1개를 묶어 2득점에 그치며 잔루 10개를 남발하며 패배에 일조했습니다. 1회말 절호의 선취 득점 기회부터 날렸습니다. 1안타 2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이형종이 가운데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헛스윙 3구 삼진을 당했습니다. 이어 보어의 2루수 땅볼로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4회말에는 1사 2, 3루에서 이영빈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김현수가 홈에 쇄도해 선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