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에미메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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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DID U MISS ME ?|2023년 3월 2일

전락에서도 스펙터클을 찾을 수 있다면. 는 그야말로 케이트 블란쳇의 모든 것이라고 할 만하다. 리디아 타르는 모든 것을 가졌다. 세계적인 지휘자로서의 명성은 그녀를 바쁘게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2019) / 셀린 시아마

기겁하는 낙서공간|2020년 7월 27일

출처: IMP Awards 섬에 있는 저택에 살고 있는 백작부인(발레리아 골리노)에게 의뢰를 받아 곧 시집을 가는 딸 엘로이즈(아델 해넬)의 초상화를 그려야 하는 마리안느(노에미 메를랑)는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를 쫓아낸 적이 있는 전례 때문에 화가가 아니라 말동무인 척 해야 한다. 매일 조금씩 두 사람이 가까워 지고, 집으로 돌아와 기억을 더듬어 초상화를 그리는 일상을 계속한다. 당시에는 당연한 정략결혼이 싫은 귀족 집안의 딸과 재능이 있지만 여자기 때문에 화가라는 직업을 인정 받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초상화가가 가까워지며 점점 초상화를 완성하는 과정을 담담한 로맨스와 엮은 이야기. 두 사람이 한창 친해지는 과정에서 섬 속 동네 축제에서 벌어진 제목과 같은 상황의 장면이 인상적이기는 한데, 전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위안

타누키의 MAGIC-BOX|2020년 1월 31일

평이 상당히 좋아 기대해서 그런지 아쉬운 점이 밟히던 타여초입니다. 물론 괜찮았기 때문에 더~라는 느낌이긴 하네요. 퀴어가 일상적이게 되고 시대적 배경에 따라 치환해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좀 평범하달까.... 고립된 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보니 아름답고 어떻게 보면 판타지적인 세계관으로서의 매력이 느껴지지만 아직도, 아직은 분류되어야 하는가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만 루아나 바야미 씬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네요. 그나저나 CGV 아티스트 배지가 너무 잘 나오기도 하고 수량이 극히 적어서 첫 날 조조부터 털리는 관들이 많다던 ㅜㅜ 올해는 계속 그럴지도 모른다니;;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퀴어로서의 로맨스 부분은 사실 그렇게 눈에 밟히지는 않았습니다. 사랑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DID U MISS ME ?|2020년 1월 30일

LGBT 멜로 영화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예술과 그 뮤즈에 대한 영화이기도 하다. 화가와 모델로 만난 두 여자가,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게 되는 이야기. 그래, 좋다 이거야. 당당히 내 장르다-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멜로 드라마를 꽤 좋아하는 편이다. 퀴어 영화도 좋아하는 거 많아. 이나 은 정말이지 대단한 작품들이었다고 생각 하거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 내게 잘 와닿지 않았다. 일단 리듬감부터가 엉망이라고 할까. 두 여자가 서로를 만나,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며 깊은 관계로 나아간다-는 이야기. 그럼 기본적으로 서로 다른 두 캐릭터의 설정이 탄탄해야 하고, 그 둘이 서로에게 빠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