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보고있는 미드는 원스 어폰 어 타임. 각종 동화의 주인공들이 마녀의 저주로 현실세계에 갇혀 지내고 있다는 설정 아래 백설공주의 딸인 엠마와 그녀의 아들 헨리가 저주를 풀기위해 동분서주 한다는 내용. 현실과 동화세계가 교차되며 진행되는데 꽤 재미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현실세계쪽 이야기보다 동화세계쪽이 더 재미있다. 각종 동화들을 하나로 엮어내는데 억지스럽지가 않다. 꽤 공들여서 각색한게 느껴진달까나. 물론 미녀와 야수나 신데렐라 편에서는 디즈니의 향기가 좀 있기는 했지만... 워낙에 심어놓은 이미지가 강하니 어쩔 수 없었겠지;; (신데렐라의 하늘색 드레스나 벨의 노란색 드레스, 깨진 찻잔, 개스톤 같은거...;) 주연들의 캐릭터가 좀 밋밋한 반면에 악당 캐릭터가 너무 맛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