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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8월28일 부건농장 일기/고추수확 네 물 그리고 극한 폭우 피해
여름 나팔꽃. 정직한 농산물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건농장. 고추 네물 수확하기. 처서가 지나니 한여름의 폭염은 좀 지난 듯하다. 35도 이상이 나가지 않는 것만으로도 만족을 한다는 게 이젠 더위에도 몸이 적응을 하는 듯하다. 그래도 습도가 높으니 너무나 힘들다. 네 물은 수확량이 그리 많지가 않다. 또한 위로 올라갈수록 고추의 크기도 작아지니 한 망태기를 채우기 위해서는 한참을 따야 한다. 이렇게만 많이 붙어 있으면 좋으련만... 사진과 같이 고추가 길쭉하게 많이 붙어 있으면 좋으련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아마도 전에 많이 딴 고추는 익은 고추가 적고, 그렇지 않은 고추나무에 익은 고추가 많이 달려.......

처서 단상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처서 단상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글/사진 빈 들녘 한낮의 햇살은 여전히 뜨겁기만 합니다. 기온은 35도를 여전히 오르내리고 있고, 8월 하순인데도 여름이 한창인 듯싶습니다. 문득 책상 위에 놓인 달력을 보니 내일이 처서, 이름처럼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뜻을 지닌 날이지만 언제 이 더위가 꺾일까? 고개를 갸웃해 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릇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이니 이 더위도 분명 때가 되면 사그라지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처서를 앞두고 여름의 끝자락에 서 있는 지금은 참 묘한 시간입니다. 여전히 무덥고, 여전히 땀방울이 이마를 적시지만, 마음속 한편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날을 기다리는 설렘이 차오르니 말.......
![[이달의 SH-5] 8월 23일 처서, 곧 다가올 가을](https://img.zoomtrend.com/2025/08/22/510f88d7-fe62-5ab2-a449-38dbe8bbb0f9.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