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단상

포스트: 1
Tags

Posts

1 post
처서 단상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처서 단상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처서 단상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글/사진 빈 들녘 한낮의 햇살은 여전히 뜨겁기만 합니다. 기온은 35도를 여전히 오르내리고 있고, 8월 하순인데도 여름이 한창인 듯싶습니다. 문득 책상 위에 놓인 달력을 보니 내일이 처서, 이름처럼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뜻을 지닌 날이지만 언제 이 더위가 꺾일까? 고개를 갸웃해 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릇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이니 이 더위도 분명 때가 되면 사그라지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처서를 앞두고 여름의 끝자락에 서 있는 지금은 참 묘한 시간입니다. 여전히 무덥고, 여전히 땀방울이 이마를 적시지만, 마음속 한편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날을 기다리는 설렘이 차오르니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