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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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posts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 (2021)
2001년에 ‘손노리’에서 만든 국산 호러 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을 원작으로 삼아, 2021년에 ‘송운’ 감독이 실사 영화로 만든 작품. 원작 게임으로부터 무려 20년만에 나온 영화다. 내용은 어둠이 깃든 땅을 학생들의 맑은 기운으로 봉인한 ‘연두 고등학교’에 한국 최강의 퇴마사 ‘무영’의 후계자인 ‘이희민’이 전학을 왔다가, 우연히 첫눈에 보고 반한 ‘한소영’의 다이어리를 줍게 되고. 한밤 중에 다이어리를 사탕과 함께 소영이의 책상에 놓고 오려고 학교에 들어갔다가 귀신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동명의 게임의 원작이지만, 감독이 원작 게임을 전혀 해보지 않은 티가 팍팍 날 정도로 원작 구현율이 매우 떨어진다. 진짜 단순히 주요 캐릭터들의 이름과 학
진삼국무쌍 (真·三国无双2021)
일본의 코에이에서 만든 삼국지 액션 게임 ‘진 삼국무쌍’을 원작으로 삼아, 2021년에 홍콩, 중국 합작으로 ‘주현랑’ 감독이 만든 게임 원작 영화. 코에이의 정식 라이센스를 받고 나온 진 삼국무쌍의 실사 영화판이다. 한국에서는 극장 개봉을 하지 않고 곧바로 IP 서비스로 나왔다. 내용은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가 한왕실을 일으키기 위해 거병을 하여 반동탁 연합군에 참가해 ‘동탁’의 장수 ‘여포’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본래 삼국무쌍 시리즈에서 ‘무쌍’은 한자로 ‘無雙’이라고 쓰고 ‘서로 견주어 쌍을 이룰만한 것이 없다고’해서, 용맹한 장수를 관념화시켜서 혼자서 수많은 적을 해치우는 일기당천을 컨셉으로 잡고 있는데. 이게 실사 영화판에서는 관념을 넘어서서 오리지날 설정으로
[DOS] 티피의 모험 (1996)
1995년에 ‘시엔아트’에서 MS-DOS용으로 만든 국산 횡 스크롤 액션 게임. 시엔아트는 ‘인 투 더 썬’, ‘이아스’, ‘바바리안’ 등의 게임을 만든 곳이다. 내용은 2000년 후 드래곤과 싸울 운명을 갖고 태어난 아이를 후세에서 ‘메다의 투사’라는 호칭을 붙였는데. 그 아이가 바로 ‘티피’로 20살이 되었을 때 옆 마을의 ‘샤리나’와 약혼을 하고 결혼식을 한 달 앞둔 날. 주변국의 드워프족이 침공을 해서 결혼을 미루고 전쟁에 참가했다가 무사히 돌아왔지만.. 샤리나가 사할의 탑에 사는 드래곤에게 제물로 바쳐졌다는 비보를 듣게 되고. 제 2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드래곤을 토벌하기 위해 사할의 탑으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횡 스크롤 시점으로 진행되고, 생명력과 잔기가 각각
[WIN98] 핸리포트마법사 (2002)
2002년에 ‘V.S.L 엔터테인먼트(트랙 플러스)’에서 개발, ‘TP 게임 존’에서 윈도우 98/ME용으로 발매한 국산 아동용 횡 스크롤 액션 게임. 내용은 어린이 마법왕 ‘헨리’와 함께 모험의 세계로 떠난다는 이야기다. 게임 디자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해리 포터’ 시리즈를 표절한 게임이다. 근데 사실 해리 포터를 아예 대놓고 베낀 건 아니고. 해리 포터가 연상되는 이름과 디자인만 넣은 수준이라서 사실 냉정하게 보면 안경 쓴 소년 마법사란 것 말고는 해리 포터와 같은 점이 없다. 타이틀인 ‘핸리포트마법사’도 ‘헨리포트 마법사’처럼 이름과 직함을 띄워 쓰지 않고 붙여서 쓴 게 포인트다. (게임 줄거리에는 어린이 마법왕 ‘헨리’라면서 뒤에 포트는 왜 붙여 쓴 건지 의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