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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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슈퍼 왜 망작일까? 분석 리뷰
드래곤볼 슈퍼는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의 드래곤볼을 바탕으로 방영 당시 기준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드래곤볼 GT 이후 새로운 신작 애니였었습니다. 드래곤볼 슈퍼의 메인 줄거리는 드래곤볼 Z의 마인 부우와 싸움이 끝난 뒤의 줄거리를 다루고 있으며, 손오공과 베지터가 파괴신 비루스와 천사 우이스 같은 강력한 존재들을 만나 훈련하며 더 강해지는 내용을 보여줍니다. 새로운 우주들과 그곳의 신들이 등장하며 세계관이 확장이 됐었습니다. 저 또한 드래곤볼 시리지의 팬이지만 도대체 왜 팬들 사이에서 왜 망작일까?에 대한 분석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래곤볼 슈퍼 원작, 스토리: 토리야마 아키라 협력: 토요타로 몇부작: 131부작.......
영화 28년 후는 관객에게 분노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망작
메가박스 코엑스에 관객들이 꽤 많았습니다. 옆에 3자리는 외국인 3명이 주르륵 앉았고 반대쪽 옆 자리도 사람이 꽉 찼습니다. 평일 낮에 이렇게 관객이 많은 건 오랜만이네요. 그만큼 기대치가 높은 영화가 바로 <28년 후>입니다. 그런데 보면서 어? 영화가 좀 이상하다 생각되었는데 그 이상함은 계속 진화하더니 1시간 지난 후부터는 연신 시계를 봤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아! 내가 당했구나. 1만 원 관람료에 사기당했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었습니다. 그러자 1만 원이 너무 아깝게 느껴지더라고요. 영화관들도 망할 것을 예상해서 1만원 관람료로 유혹한 영화 28년 후 요즘 영화관 망하고 있죠. 자업자득이죠. 영화관람료가 주말에는 1만 6천 원에서 7천 원까지 하는데 그 돈으로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2달 이상 네이버멤버십 플러스에서는 3달치 가격인데요. 이에 영화관들은 리클라이너 관으로 개조하거나 다양한 고정비 절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영화 관람료 인하인데 절대 안 합니다. 그런데 <28년 후>를 보면서 신기했습니다.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모두 위와 같이 만원 티켓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정신 차렸구나 드디어 영화관람료 하락의 시작이구나 하고 <28년 후>를 봤는데 보면서 낚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히 말하지만 1만원의 돈도 아까운 졸작입니다. 이후에 많은 것들이 맞춰지네요. 먼저 이 영화 시사회 후 엠바고 걸렸다는 소리도 있었고 미국보다 한국에 먼저 개봉한 것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영화가 참 별로네요. 다만 이 영화 <28년 후>는 관객이 요구하고 예상한 그런 내용이 아닌 핀트가 좀 다른 곳으로 향해 있습니다. 우리가 예상하는 <28년 후>는 영화 2003년 개봉한 <28일 후>처럼 충격적인 장면이나 인간들의 비인간적인 행동을 통해서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의 괘를 같이하는 듯 하지만 전체적인 그림이 도시가 아닌 시골을 배경으로 해서 그런지 볼품이 영 없네요. 그럼에도 전반부는 그럭저럭 볼만했습니다만 영화 후반 아들이 아픈 엄마를 데리고 의사를 찾아간 후에는 좀비든 인간이든 모두 소중한 생명이라는 득도한 도사 같은 말이 이걸 보려고 우리가 돈을 낸 것이 아닌데라는 생각마저 드네요. 영화 <28년 후> 줄거리 먼저 우리는 이 영화 <28년 후>를 영화 <28일 후>, <28주 후>의 3부작 중 마무리하는 영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 1편의 대니 보일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지만 앞으로 시작되는 3부작의 첫 작품으로 앞으로 2편이 더 나옵니다. 이걸 모르고 본 저는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와~~ 뭐냐 이렇게 끝난다고 했는데 2편에서 본격적인 영국 본토 좀비 척결극이 일어날 듯하네요.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분노 바이러스가 영국 전체에 퍼진 후 유럽 대륙은 영국을 총 봉쇄합니다. 영국에서 분노 바이러스가 유럽 대륙으로 넘어오지 못하게 수시로 순찰을 하면서 감시합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곳이 있었는데 스코틀랜드의 작은 섬인 홀리 아일랜드입니다. 여기는 아주 작은 섬으로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습니다. 수십 년 간 자급자족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가끔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활을 든 수색대가 영국 본토에 들어가서 순찰을 하고 좀비를 죽이면서 필요한 걸 가져옵니다. 스파이크(알피 윌리암스 분)은 12살이 되자 아버지 제이미(에런 테일러존슨 분)는 아들과 함께 영국 본토에 가서 좀비 사냥법을 배웁니다. 좀비들은 빠르게 달리는 좀비가 있고 기어 다니는 좀비가 있는 등 좀 더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옷은 입고 있지 않습니다. 그냥 야생화 되었습니다. 여기에 우두머리는 알파 좀비도 있습니다. 보다 보면 진격의 거인을 보는 느낌이 듭니다. 스틸 사진에는 옷을 입고 있는 게 보이지만 CG로 다 없애버렸습니다. 그렇게 영국 본토에서 좀비에 쫓기던 두 부자는 하룻밤을 본토에서 보냅니다. 그때 저 멀리 불빛이 보이자 아들이 궁금해했지만 아빠는 모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불빛은 닥터 이안 캘슨(랄프 파인즈 분)이 매일 밤 피우는 불입니다. 아빠는 스파이크에서 미친 의사라고 가지 말라고 하지만 스파이크는 아픈 엄마의 병을 고쳐줄 의사임을 알고 엄마와 함께 섬을 빠져나와서 의사인 캘슨을 찾아갑니다. 영화 <28년 후>가 재미없는 이유 3가지 1. 28일 후의 종결 편이 아닌 새로운 3부작의 1부였던 <28년 후> 아무런 정보 없이 보면 이 영화가 영화 <28일 후>, <28주 후>의 종결 편 또는 이어지는 영화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아닙니다. 1,2편과 이어지는 인물이나 내용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세계관만 공유합니다. 부르기 편해서 우리는 좀비 영화라고 하지만 이 영화 속 사람들은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좀비와 달리 사람처럼 먹지 않으면 죽습니다. 다만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서 뛰어난 피지컬의 두목 좀비가 등장하는 등 좀비들도 좀 더 체계적으로 변했습니다. 영화 초반은 활시위로 쫓아오는 좀비들과의 대결은 그런대로 긴장감 있고 볼만했습니다. 특히 초반의 군대 독려 방송 같은 기이한 사운드를 깔아주면서 거대한 대결 또는 거대한 음모가 숨어 있다는 듯한 느낌과 대니 보일 감독 특유의 빠른 컷 편집과 80~90년대 뮤직비디오에서 많이 사용한 과감한 앵글은 참 볼만하네요. 다만 나이 드니 좀 질리긴 합니다. 이렇게 영화는 새로운 3부작의 1부로 출발해서 그런지 영화가 마무리되지 못하고 끝납니다. 마지막 장면은 뭐냐라며 뚱하게 봤는데 이게 2부의 내용을 암시합니다. 2. 이해 안 가는 영화 후반부의 스파이크의 행동 12살 스파이크는 아픈 엄마를 의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좀비가 득시글한 본토로 향합니다. 실력도 형편없는 스파이크가 엄마를 데리고 나간 자체가 무리수입니다. 뭐 나가는 이유는 알겠습니다만 그러다 좀비에게 죽을 수 있죠. 그럼에도 스파이크는 의사에게 엄마를 보여주는 데 성공합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영화가 이상해집니다. 물은 물이요. 산은 산이다 식으로 좀비이건 아니건 모든 사람은 소중하다 식으로 영화의 결과 너무 다른 내용이 나옵니다. 물론 압니다. 우리를 성찰해 보자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감독과 각본가의 의도는 알겠지만 우리가 그런 선문답이나 성찰을 느끼고자 28 시리즈를 봅니까? 좀비가 달려오면 도망치면서 살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의 긴장감과 좀비보다 더 무서운 인간의 비인간적인 행동을 통해서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것이죠. 그런데 갑자기 종교 영화가 된 느낌까지 듭니다. 그리고 이해 안 가는 장면들은 또 엄청 많고 또 엄청나게 잔혹한 장면도 많습니다. 좀비가 임신해서 아니가 태어나는 장면은 꼭 이런 식으로 억지 감동이나 서사를 넣었어야 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28주 후>처럼 이 분노 바이러스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하나도 없습니다. 이해 못 할 행동들의 연속이다 보니 옆 관객들은 뒤척거리다 한 분은 나가 버리네요. 3. 이제는 올드해 보이는 대니 보일 스타일 대니 보일 감독의 특징이 있죠. 화려한 앵글, 과채색된 영상과 뛰어난 사운드와 OST. 90년대 말 본 은 한 편의 뮤직비디오 같다고 할 정도로 영상미가 뛰어나고 역동적이었습니다. 이 영화 <28년 후>에도 그런 스타일이 보입니다. 화살을 쏴서 좀비의 심장이나 머리를 관통할 때 그대로 보여주지 않고 컷 편집을 통해서 잔혹함을 줄이는 듯하고 과감한 앵글이나 액션캠이나 아이폰을 사용한 듯한 근접 앵글 장면은 여전히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게 오히려 너무 올드해 보이네요. 마치 90년대 뮤직 비디오 보는 느낌입니다. 여기에 2천억 원을 쓴 제작비를 어디에 사용했는지 사슴 떼가 지나가는 장면은 끔찍스러울 정도로 조악하네요. 조악한 CG와 전체적으로 액션 장면도 많지 않습니다. 특히 알파 좀비에 쫓겨서 해변을 달리는 장면 뒤로 뜬 은하수를 보면서 너무나도 조악하고 이질적이라서 한숨이 나올 정도입니다. 영화 초반은 그럭저럭 볼만했고 기대치가 높았는데 후반 아들이 아픈 엄마 손을 잡고 본토로 넘어간 후의 이야기는 너무 짜증 나네요. 순간 분노 바이러스가 치밀어 오를 정도로 영화가 너무 재미가 없습니다. 2편이 2026년 1월에 개봉하고 감독도 바뀐다는데 2편은 1편보다 낫길 바라지만 이런 식이면 큰 기대가 안 되네요. 어쩌다 이 좋은 시리즈이자 좀비 영화의 시조새 같은 영화가 다른 좀비 영화에서 배운 게 없네요. 각본과 연출 모두 올드하고 갑자기 종교 영화처럼 변하는 모습에 영국 본토 좀비들도 깜짝 놀랄 겁니다. 별점 : ★ ★ 40자 평 : 님아 그 섬을 나가지 마오
영화 28년 후는 관객에게 분노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망작
메가박스 코엑스에 관객들이 꽤 많았습니다. 옆에 3자리는 외국인 3명이 주르륵 앉았고 반대쪽 옆 자리도 사람이 꽉 찼습니다. 평일 낮에 이렇게 관객이 많은 건 오랜만이네요. 그만큼 기대치가 높은 영화가 바로 <28년 후>입니다. 그런데 보면서 어? 영화가 좀 이상하다 생각되었는데 그 이상함은 계속 진화하더니 1시간 지난 후부터는 연신 시계를 봤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아! 내가 당했구나. 1만 원 관람료에 사기당했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었습니다. 그러자 1만 원이 너무 아깝게 느껴지더라고요. 영화관들도 망할 것을 예상해서 1만원 관람료로 유혹한 영화 28년 후 요즘 영화관 망하고 있죠. 자업자득이죠. 영화관람료가 주말에는 1만 6천 원에서 7천 원까지 하는데 그 돈으로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2달 이상 네이버멤버십 플러스에서는 3달치 가격인데요. 이에 영화관들은 리클라이너 관으로 개조하거나 다양한 고정비 절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영화 관람료 인하인데 절대 안 합니다. 그런데 <28년 후>를 보면서 신기했습니다.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모두 위와 같이 만원 티켓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정신 차렸구나 드디어 영화관람료 하락의 시작이구나 하고 <28년 후>를 봤는데 보면서 낚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히 말하지만 1만원의 돈도 아까운 졸작입니다. 이후에 많은 것들이 맞춰지네요. 먼저 이 영화 시사회 후 엠바고 걸렸다는 소리도 있었고 미국보다 한국에 먼저 개봉한 것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영화가 참 별로네요. 다만 이 영화 <28년 후>는 관객이 요구하고 예상한 그런 내용이 아닌 핀트가 좀 다른 곳으로 향해 있습니다. 우리가 예상하는 <28년 후>는 영화 2003년 개봉한 <28일 후>처럼 충격적인 장면이나 인간들의 비인간적인 행동을 통해서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의 괘를 같이하는 듯 하지만 전체적인 그림이 도시가 아닌 시골을 배경으로 해서 그런지 볼품이 영 없네요. 그럼에도 전반부는 그럭저럭 볼만했습니다만 영화 후반 아들이 아픈 엄마를 데리고 의사를 찾아간 후에는 좀비든 인간이든 모두 소중한 생명이라는 득도한 도사 같은 말이 이걸 보려고 우리가 돈을 낸 것이 아닌데라는 생각마저 드네요. 영화 <28년 후> 줄거리 먼저 우리는 이 영화 <28년 후>를 영화 <28일 후>, <28주 후>의 3부작 중 마무리하는 영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 1편의 대니 보일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지만 앞으로 시작되는 3부작의 첫 작품으로 앞으로 2편이 더 나옵니다. 이걸 모르고 본 저는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와~~ 뭐냐 이렇게 끝난다고 했는데 2편에서 본격적인 영국 본토 좀비 척결극이 일어날 듯하네요.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분노 바이러스가 영국 전체에 퍼진 후 유럽 대륙은 영국을 총 봉쇄합니다. 영국에서 분노 바이러스가 유럽 대륙으로 넘어오지 못하게 수시로 순찰을 하면서 감시합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곳이 있었는데 스코틀랜드의 작은 섬인 홀리 아일랜드입니다. 여기는 아주 작은 섬으로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습니다. 수십 년 간 자급자족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가끔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활을 든 수색대가 영국 본토에 들어가서 순찰을 하고 좀비를 죽이면서 필요한 걸 가져옵니다. 스파이크(알피 윌리암스 분)은 12살이 되자 아버지 제이미(에런 테일러존슨 분)는 아들과 함께 영국 본토에 가서 좀비 사냥법을 배웁니다. 좀비들은 빠르게 달리는 좀비가 있고 기어 다니는 좀비가 있는 등 좀 더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옷은 입고 있지 않습니다. 그냥 야생화 되었습니다. 여기에 우두머리는 알파 좀비도 있습니다. 보다 보면 진격의 거인을 보는 느낌이 듭니다. 스틸 사진에는 옷을 입고 있는 게 보이지만 CG로 다 없애버렸습니다. 그렇게 영국 본토에서 좀비에 쫓기던 두 부자는 하룻밤을 본토에서 보냅니다. 그때 저 멀리 불빛이 보이자 아들이 궁금해했지만 아빠는 모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불빛은 닥터 이안 캘슨(랄프 파인즈 분)이 매일 밤 피우는 불입니다. 아빠는 스파이크에서 미친 의사라고 가지 말라고 하지만 스파이크는 아픈 엄마의 병을 고쳐줄 의사임을 알고 엄마와 함께 섬을 빠져나와서 의사인 캘슨을 찾아갑니다. 영화 <28년 후>가 재미없는 이유 3가지 1. 28일 후의 종결 편이 아닌 새로운 3부작의 1부였던 <28년 후> 아무런 정보 없이 보면 이 영화가 영화 <28일 후>, <28주 후>의 종결 편 또는 이어지는 영화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아닙니다. 1,2편과 이어지는 인물이나 내용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세계관만 공유합니다. 부르기 편해서 우리는 좀비 영화라고 하지만 이 영화 속 사람들은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좀비와 달리 사람처럼 먹지 않으면 죽습니다. 다만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서 뛰어난 피지컬의 두목 좀비가 등장하는 등 좀비들도 좀 더 체계적으로 변했습니다. 영화 초반은 활시위로 쫓아오는 좀비들과의 대결은 그런대로 긴장감 있고 볼만했습니다. 특히 초반의 군대 독려 방송 같은 기이한 사운드를 깔아주면서 거대한 대결 또는 거대한 음모가 숨어 있다는 듯한 느낌과 대니 보일 감독 특유의 빠른 컷 편집과 80~90년대 뮤직비디오에서 많이 사용한 과감한 앵글은 참 볼만하네요. 다만 나이 드니 좀 질리긴 합니다. 이렇게 영화는 새로운 3부작의 1부로 출발해서 그런지 영화가 마무리되지 못하고 끝납니다. 마지막 장면은 뭐냐라며 뚱하게 봤는데 이게 2부의 내용을 암시합니다. 2. 이해 안 가는 영화 후반부의 스파이크의 행동 12살 스파이크는 아픈 엄마를 의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좀비가 득시글한 본토로 향합니다. 실력도 형편없는 스파이크가 엄마를 데리고 나간 자체가 무리수입니다. 뭐 나가는 이유는 알겠습니다만 그러다 좀비에게 죽을 수 있죠. 그럼에도 스파이크는 의사에게 엄마를 보여주는 데 성공합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영화가 이상해집니다. 물은 물이요. 산은 산이다 식으로 좀비이건 아니건 모든 사람은 소중하다 식으로 영화의 결과 너무 다른 내용이 나옵니다. 물론 압니다. 우리를 성찰해 보자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감독과 각본가의 의도는 알겠지만 우리가 그런 선문답이나 성찰을 느끼고자 28 시리즈를 봅니까? 좀비가 달려오면 도망치면서 살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의 긴장감과 좀비보다 더 무서운 인간의 비인간적인 행동을 통해서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것이죠. 그런데 갑자기 종교 영화가 된 느낌까지 듭니다. 그리고 이해 안 가는 장면들은 또 엄청 많고 또 엄청나게 잔혹한 장면도 많습니다. 좀비가 임신해서 아니가 태어나는 장면은 꼭 이런 식으로 억지 감동이나 서사를 넣었어야 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28주 후>처럼 이 분노 바이러스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하나도 없습니다. 이해 못 할 행동들의 연속이다 보니 옆 관객들은 뒤척거리다 한 분은 나가 버리네요. 3. 이제는 올드해 보이는 대니 보일 스타일 대니 보일 감독의 특징이 있죠. 화려한 앵글, 과채색된 영상과 뛰어난 사운드와 OST. 90년대 말 본 은 한 편의 뮤직비디오 같다고 할 정도로 영상미가 뛰어나고 역동적이었습니다. 이 영화 <28년 후>에도 그런 스타일이 보입니다. 화살을 쏴서 좀비의 심장이나 머리를 관통할 때 그대로 보여주지 않고 컷 편집을 통해서 잔혹함을 줄이는 듯하고 과감한 앵글이나 액션캠이나 아이폰을 사용한 듯한 근접 앵글 장면은 여전히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게 오히려 너무 올드해 보이네요. 마치 90년대 뮤직 비디오 보는 느낌입니다. 여기에 2천억 원을 쓴 제작비를 어디에 사용했는지 사슴 떼가 지나가는 장면은 끔찍스러울 정도로 조악하네요. 조악한 CG와 전체적으로 액션 장면도 많지 않습니다. 특히 알파 좀비에 쫓겨서 해변을 달리는 장면 뒤로 뜬 은하수를 보면서 너무나도 조악하고 이질적이라서 한숨이 나올 정도입니다. 영화 초반은 그럭저럭 볼만했고 기대치가 높았는데 후반 아들이 아픈 엄마 손을 잡고 본토로 넘어간 후의 이야기는 너무 짜증 나네요. 순간 분노 바이러스가 치밀어 오를 정도로 영화가 너무 재미가 없습니다. 2편이 2026년 1월에 개봉하고 감독도 바뀐다는데 2편은 1편보다 낫길 바라지만 이런 식이면 큰 기대가 안 되네요. 어쩌다 이 좋은 시리즈이자 좀비 영화의 시조새 같은 영화가 다른 좀비 영화에서 배운 게 없네요. 각본과 연출 모두 올드하고 갑자기 종교 영화처럼 변하는 모습에 영국 본토 좀비들도 깜짝 놀랄 겁니다. 별점 : ★ ★ 40자 평 : 님아 그 섬을 나가지 마오
붕괴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마블 최악의 망작,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마블의 몰락, 영원한 승자는 없다 한때 마블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대명사였다.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어벤져스 시리즈를 통해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거대한 세계관을 구축하며 영화팬들을 열광케 했다. 그러나 지금의 마블은 그 영광이 무색할 정도로 추락했다. 그 몰락의 신호탄은 아이러니하게도 초대형 성공작이라고 할 수 있는 바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였다. 영웅의 몰락, 충격과 반전의 시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상식적인 영화의 룰을 정면으로 깨부쉈다. 전통적인 히어로 영화의 공식은 분명했다. 강력한 악당이 등장하지만 영웅들은 여러 사람들과 협력하여 절대악을 물리친다. 설사 위기가 닥치더라도 결국은 정의가 승리하는 것이 기본적인 공식이었다. 하지만 인피니티 워에서 마블은 이 공식을 과감히 무너뜨렸다. 한 명도 아닌 수십 명의 영웅들이 등장하는데도 불구하고, 타노스라는 압도적인 존재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그리고 결국, 지구의 절반이 먼지가 되어 사라졌다. 영화가 그렇게 끝나자 당시 관객들은 충격에 빠졌다. “이럴 수가 있나? 영웅들이 이렇게 허망하게 사라져도 되는 건가?” 마블을 원망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기존 히어로 영화의 공식을 깨뜨리면서도 서사의 힘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물론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이를 극복하기는 했지만, 이후 마블 영화는 점점 방향을 잃고 몰락의 길을 걸었다. 마블의 자멸, 캐릭터도 스토리도 무너졌다 이후 마블이 내놓은 영화들은 하나같이 실망스러웠다.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몇 개의 작품만 언급해보겠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 신비로운 마법사 닥터 스트레인지는 무기력한 좀비처럼 변했고, 캐릭터의 매력이 반감되었다. ∙이터널스 – 설정상 어벤져스보다 강력한 존재들이지만, 영화 속에서 그들은 무기력하기 짝이 없었다. 결국 내부 갈등만 반복하다가 끝이 났다. ∙더 마블스 – 갑작스럽게 초능력을 얻은 두 평범한 캐릭터가 어벤져스를 대체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황당함과 실소가 동시에 나왔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 망작의 정점을 찍은 영화다. 평점 1점도 아까운 영화였다. 원래 ‘절대 안 봐야지’ 하고 마음먹었지만, 공짜 티켓이 생긴 덕분에 어쩔 수 없이 극장에 갔다. 하지만 영화가 끝나고 나니 ‘공짜 티켓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통상 개봉작에 대해 악평을 하는 것은 조심스러운데 이 작품은 재고해보길 하는 바람으로 글을 남긴다. 정체성을 잃어버린 마블, 끝없는 추락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를 보면서 가장 실망스러웠던 점은 마블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완전히 잃어버렸다는 것이었다. ∙설득력 없는 스토리 – 스토리는 개연성이 부족했고, 캐릭터들은 그저 향수를 자극하는 장치로만 활용되었다. ∙매력 없는 캐릭터 – 새로운 주인공은 전혀 강력해 보이지 않았고, 악당도 위협적이지 않고 당위성도 없어 보인다. ∙볼품없는 액션과 연기 – 액션은 빈약하고, 연기 또한 몰입감을 주지 못했다. 마치 어릴 적 먹었던 곰탕을 계속해서 우려먹어야 하는 느낌이었다. 국물은 이미 다 빠졌는데, 계속해서 “이거 맛있으니까 먹어봐, 너 곰탕 좋아하잖아”라고 강요하는 듯했다. 마블은 어디까지 추락할 것인가 한때 마블은 할리우드 영화 산업의 절대강자였다. 하지만 지금은 그 지위를 잃어가고 있다. 영화라는 것은 결국 ‘이야기’의 힘으로 완성되는 예술이다. 캐릭터의 매력이 사라지고, 서사의 논리가 무너지면 어떤 화려한 CG도, 어떤 거대한 세계관도 무의미해진다. 마블의 추락을 보면서 다시금 깨닫는다. 어디에서든, 영원한 승자는 없다. 오늘도 불꽃 퐈이야~^^ *참고로 제가 다음 책으로 영화관련 서적을 집필중인데요. 영화에서 인생을 배웠으면 하는 내용으로 부지런히 쓰고있는 중입니다. 혹, 책 속에서 다뤘으면 하는 좋은 영화나 주제의 글 있으면 편하게 제안해주세요. #마블 #마블의몰락 #어벤져스 #어벤져스엔드게임 #엔드게임 #MCU #캡틴아메리카 #이터널스 #더마블스 #마블팬 #신작영화 #할리우드 #영화 #영화수업 #위로와위안 #좋은영화 #좋은글 #명작 #띵작 #인생영화 #인생명작 #추천영화 #영화추천 #영화리뷰 #인생수업 #정교수의인생수업 #영화인문학 #영화강사 #영화유튜버 #커리어코치 #정철상 ✔영화마니아 정철상은... 중학교 때부터 영화에 푹 빠져들었다. 버려진 버스집에서 살 정도로 가난했던 그에게 영화는 유일한 인생 탈출구였다. 고등학교부터 날마다 월담을 할 정도로 영화에 푹빠져 1년에 100여편씩 보며 지금까지 5000여편의 영화를 보아온 영화마니아다. 본업으로는 10여권의 도서를 집필한 저자이기도 하고,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로 대구대, 나사렛대 취업전담교수를 거쳐 대학, 기업, 기관 등 연간 200여 회 강연과 집필, 상담을 하고 있다. 현재 《정교수의 인생수업》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영화 인생수업》이라는 주제로 집필하면서 관련 영상 제작도 해나가려 꿈꾸고 있다. ✔교육/상담 문의처 이메일 [email protected] 카톡id csjung2000 ✔ 따뜻한 카리스마와 인맥맺기: 페이스북 친구+, 인스타그램 친구+브런치 : 구독 유튜브 인생수업 구독+ 무료상담(공개) 클릭+ 유료상담(비공개) 클릭+, 카리스마의 강의주제: 보기+^^, 카리스마 프로필 보기^^*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교육 : 보기 + 한국직업진로지도협회 안내 카카오채널 : 구독하기 저서: 나만 몰랐던 취업비법, 아보카도 심리학, 대한민국 진로백서,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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