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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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밤
별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어디 가고 싶은 건 아니고... 실은 오늘 코믹프라자에서 전화를 한통 받았는데, 울산 지점에도 언제 한 번 놀러오라고 하시더군요. 그러고보면 거기 2호점이 생겼었지... 대구의 총판인 코믹프라자는 이것저것 인연이 있는 곳입니다. 오픈 초기에 놀러갔다가 뜻하지 않게 인연이 생긴 후 그 뒤부터 곧잘 대구에 갈 때마다 찾아뵙고 있죠. 생긴지 얼마 안되어 깔끔하고 좋은 곳입니다. 그렇구나...생긴지 2년 남짓에 울산까지 진출하게 되었구나... 울산. 돈도 인구도 많은데 이런쪽 인프라는 부족해서 부산에 갈 수밖에 없는 동네죠. 코프가 생겼다면 우리 애들도 좀 데리고 놀러가봐야할텐데... 라고 생각하며 옆을 봤더니 울산 가는 심야버스가 있지 않겠어요

광주의 방랑자
헤에. 야외 스크린이 다 있네...하고 멍하니 보다가 길을 나선지 5분. 빠르게도 길을 잃었습니다. (...) 그래...전에 와본적은 있긴 했지만 당시엔 비가 진짜 억수같이 와서 물귀신꼴이 된 채로 왔었고... 주변이 어떤지 관찰할 여유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무지 낯설군요. 보자, 전에는 상무지구에서 여기까지 걸어왔...멀리도 걸었다!!!! (...) 이번에 또 그럴 순 없고, 우선 배고파요. 기절하겠어요. 그래. 전라도니까 근처에 맛집이 있겠지! ...... 아이예에에에에에에에!? 난데!? 난데 갈릭!? 이런 데까지 별로 안 좋은 추억이 있는 체인이 있다니...슬퍼... ...일단 뭐든 먹긴 먹어야겠는데. 여기 근처에 마땅한 거 없을까요...꼬륵
역마살의 끝은 캠핑카냐 암자냐
역마살의 끝은 캠핑카냐 암자냐 대학시절 사주공부를 좀 했는데, 우선 분석대상은 바로 나! 역마살이 있다는 걸 알았다. 역마살이 있으면 많이 돌아다녀야 안 아프고 돈도 들어오고 그런다. 궁극의 해결책은 배낭매고 전국을 세계를 싸돌아다니면 될 것 같은데, 몸이 힘들어서 차선책으로 캠핑카를 구입해서 싸돌아다는 거가 아닐까 해서 검색해보이. 좋은 건 1억이 넘어가고 트럭이나 봉고를 개조한 건 1-2천만원 정도 하는 듯. 그 외에는 산골에 오두막집이나 암자가 아닐까 한다. 산골집의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거나 공짜라는 점. 단점은 무섭다, 힘들다, 위험하다 따위 정도? 자잘한 불편함이라면 전기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오디오취미를 포기해야 될 지도... 이건 좀 그렇긴 한데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