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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리콘2 (Leprechaun 2, 1994)

레프리콘2 (Leprechaun 2, 1994)

뿌리의 이글루스|2013년 6월 4일

1994년에 로드먼 플렌더 감독이 만든 작품. 레프리콘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내용은 천번째 생일을 맞이한 레프리콘이 신부감을 구하기 위해 인간 여자로 하여금 세 번 재채기를 시키려고 하는데 공교롭게도 그녀가 자신의 인간 노예인 윌리엄의 딸이라서 세 번째 재채기를 하기 직전 방해를 받는 바람에 분노하여 윌리엄의 자손을 대대손손 저주하면서 그의 후손 중 가장 아름다운 처녀를 신부로 맞이하겠다고 공언했다가, 그로부터 수 세기 후 현대에 부활하여 윌리엄의 후손인 여고생 브리짓을 신부로 맞이하려고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레프리콘의 후속작이지만 설정이 좀 바뀌었다. 아일랜드 출신의 녹색 난장이 요정으로 금단지를 갖고 있다는 설정은 동일하지만 구두 요정으로서의 설정은 사라

[야구열전] 돌아올 언니는 돌아온다! '신영언니' 송신영의 귀환

선발투수 다음으로 던지는 투수들은 정신력이 중요하다. 짧은 이닝을 던지면서 2,3점을 막는 것이 보기에는 쉬울지 모른다. 하지만 새로 올라온 투수는 선발투수처럼 경기에 적응할 여유를 갖지 못한 채 부담감을 안고 던져야 한다. 그리고 그런 투수를 상대하는 타자는 2번 이상의 타석에 서면서 적응을 마친 상태에다가 한껏 집중력이 올라온 상태다. 그렇게 투수교체로 한 숨 고르고 다시 시작하는 순간이 가장 중요하다. ‘바뀐 투수의 초구를 공략하라’라는 말은 이러한 승부의 한 호흡을 수식하는 가장 정확한 말일 것이다. 긴장된 어깨에서 카운트를 잡으러 들어가는 밋밋한 공을 사정없이 때려내는 타자의 스윙에 그 경기의 흐름이 바뀌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계투와 마무리에게 가장 중요한 미덕은 빠른 공이나 날카로운 제

[링컨] 독재와 민주 사이

[링컨] 독재와 민주 사이

타누키의 MAGIC-BOX|2013년 3월 20일

전기적 영화이기에 사실 기대를 거의 하지 않고 봤는데 예상 외로 좋았던 영화, 링컨입니다. 이야기는 남북전쟁 말기에서 링컨 대통령 암살까지의 극적인 한달가량을 다뤄 긴박한 전개에 만담적인 대화가 위트있게 터져주면서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옆자리 커플은 남성이 너무 웃어서 주의주고 싶었....ㅠㅜ 링컨이 민주당에게 독재자 소리를 듣고 공화당은 노예철폐를 놓고 이해득실을 따지는 것을 보며 근대의 정치인을 현대에 어떻게 평가해야하는가에 대해, 그 시대의 인식을 같이 보여주며 펼쳐놓는게 흥미롭습니다. 링컨이나 미국사에 대해 잘 모르지만 설명도 좋았고 미국인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좋을 영화라고 봅니다. 특히 만담적인 대화가 너무 재밌습니다. ㅠㅠ 전기라기보다 이벤트에 집중하고

스물한살 먹은 현대 컴보이 재기동

스물한살 먹은 현대 컴보이 재기동

SCV君's LifeLog|2013년 2월 11일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썼던 게임기가 있습니다만, 최근 몇년동안엔 잦은 오동작으로 본가에서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몇년 전에 게임기를 한번 분해해 손본 적이 있습니다만, 그때는 뭐랄까.. 과감하게 분해할 그럴 시기가 아니었던지라 좀 한계가 있었죠; 제가 학교 때문에 자취하는 동안에는 그 게임기를 가져갈 수 없었기 때문에 미뤄왔는데, 이번엔 잊지 않고 납땜인두 등 관련 물품을 가져왔습니다. 그렇게 처음 뜯을때보다 좀 더 과감하게(?) 분해를 해 봤네요. 한참 미숙할때 저지른 지저분한 흔적들도 좀 지우고; 물론 그렇다고 그때보다 실력이 월등히 나아졌다곤 생각 안하지만 그래도 그때보단 낫겠지(...) 게임기 본체 영상 출력은 컴포지트 단자, 제조일자는 1992년 6월, 제조사는 현대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