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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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탐구 - 가면라이더 포제, 조찬 클럽

By 멧가비 | 2018년 1월 12일 | 
영화 탐구 - 가면라이더 포제, 조찬 클럽
장르적 특성 때문에 겹쳤을 수도 있다, 고 생각할 수 있는 [가면라이더 류우키]와 [배틀 로얄]의 사례와는 달리 [가면라이더 포제]는 대놓고 오마주한 사례. 고교 계급 갈등과 화해, 기성세대에 대한 공통적 저항 심리를 다룸에 있어서 [조찬 클럽]의 영향을 벗어나긴 힘들기 때문에 굳이 표절이라고는 하지 않겠으나, 오마주와 베낌의 경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키사라기 겐타로 / 존 벤더 반항아 주인공겐타로는 '우정'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주인공인 것과는 별개로 개조한 가쿠란과 변칙 리젠트로 몸을 감싼, 딱 봐도 쇼와 시대 '양키'를 추구하는 녀석. 잦은 전학이라는 과거 역시 불량아라는 암시를 준다. 작중에선 교사로부터 '배드 보이'라고도 불린다. 존은 [조찬 클럽]에서 조

영화 탐구 - 80년대 레트로 오마주

By 멧가비 | 2017년 12월 27일 | 
영화 탐구 - 80년대 레트로 오마주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B 포스터 중 하나는 존 휴즈의 [페리스의 해방]을 오마주했다.영화 초반부 내에 이미 페리스가 달리는 마지막 장면이 이스터에그로 삽입되었거니와, 홈커밍의 지향점이 80년대 청춘물임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 다른 포스터는 [조찬 클럽]을 오마주한다. 몇 년 전 부터 시작된 80년대 레트로 유행은 이미 눈치채지 못하는 곳곳을 장식하고 있다. 포스터만이 아니라, 이 구도로 홍보 엄청하고 돌아다녔나보다.조찬 클럽은 고교 청춘물의 아이콘과도 같은 작품이라 레트로 유행 이전에도 이미 많은 후배 작품들에 의해 패러디, 오마주 되곤 했다. 심지어 전혀 뜬금없이 [가면라이더 포제]는 아예 플롯과 인물 구도를 그대로 베낀 수준. [닥터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