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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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안의 블루, 1992

By Homo Narrans | 2019년 3월 27일 | 
1992년 작품이라 그때 이 영화를 알지는 못했고 이소라가 흐느끼듯이 부른 같은 이름의 노래 '그대안의 블루'를 들을 때마다 어떤 영화일까 늘 궁금했었다. '노래 분위기처럼 이루어질 수 없는 애잔하고 절절한 로맨스가 아닐까?'라고 막연히 생각했다. 그런데 실상 어렵게 어렵게 영화를 보고 나니, 멜로라기 보다는 뜻밖에도 좀 파격적인 이야기 설정을 통해서 여성의 자아 실현, 사회 진출같은 얘기를 하고 있는다. 예상과 기대에 다르게 이야기가 전개되어서 그런지 영화를 한 번에 쭉 보기는 솔직히 어려웠다. 익숙하지 않은 오래된 영화적 기법이 만들어낸 이야기의 흐름을 쫓아가기가 녹록치 않아 몇 번씩 되돌려 봐야만 했지만, 영화가 세상에 나왔던 당시 시대를 생각해보면 지금까지도 상당히 이야기거리가 많

[관전평] 10월 24일 NC:두산 - ‘이현승 3이닝 세이브’ 두산 KS 진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0월 24일 | 
[관전평] 10월 24일 NC:두산 - ‘이현승 3이닝 세이브’ 두산 KS 진출
2015 한국시리즈는 2년 전의 리턴매치가 성사되었습니다. 두산이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NC에 6:4로 역전승해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NC, 경기 초반 2점 리드 초반 기세는 NC가 잡았습니다. 1회말 2사 후 나성범이 행운의 내야 안타로 출루하자 테임즈와 이호준의 연속 안타로 선취 득점했습니다. 테임즈와 이호준은 모두 밀어치는 타격으로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2사 1, 2루 추가 득점 기회에서 이종욱의 투수 땅볼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이종욱은 2사 후 기회에서 번번이 침묵해 ‘이닝 종결자’가 되었습니다. 2회말에는 선두 타자 손시헌의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로 비롯된 1사 3루 기회에서 김태군이 짧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

7월 9일, 한화전

By 카레의 세계정복 베이커리 | 2015년 7월 9일 | 
문자중계로만 보고있다가, 9회가 되서야 시청 시작... 역전할 거라는 기대는 가지고 있었지만, 9회에 보여준 이현승의 투구가 너무 감동적(?)이라 포스팅 합니다. 타자 유망주들을 지키려다보니 두산의 마무리를 든든히 지켜주던 정재훈을 롯데로 보내는 것까지는 뭐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그동안 나타난 유망주들은 어디로 다 잠수탄 것인지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작년 최악의 시즌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신뢰가 굳건하던 노경은이 마무리를 맡기로 했었지만, 턱을 다치질 않나, 여러가지로 멘탈이 흔들릴만한 상황이 나오질 않나...거기다가 투구내용도 사실 이전의 그냥 마구잡이로 열심히 던지던 시절보다 많이 나빠진 상황. 더욱이... 11년, 12년 초에 선발전환 이전에 중간계투,셋업맨,마무리 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