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부끄러운 이야기 입니다만, 저는 아직까지도 옛날 빠삐용 영화를 본 적이 없습니다. 영화가 대단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그건 들어서 아는 것이고, 작품 자체는 미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말입니다. 아무래도 다시 보기에는 솔직히 묘하게 제 취향에서도 거리가 멀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입니다. 게다가 제대로 보려고 하면 이상하게 시간이 안 나는 상황으로 귀결되기도 해서 좀 묘하기도 합니다. 아무튼간에, 작년에 이 리메이크가 미 서구권에서는 개봉을 했고, 그냥 뜨뜻 미지근 했습니다. 그래도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그래도 예고편은 좀 궁금하게 만들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