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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스 게이트 (Devil's Gate.2017)
2017년에 미국, 캐나다 합작으로 클레이 스터브 감독이 만든 SF 스릴러 영화. 내용은 미국 북부 노스 다코타에 있는 작은 마을 데빌스 게이트에서 마리아 프리처드와 그녀의 아들 요나가 실종되어 FBI 특수 요원 다리아 프란시스가 지역 보안관 콘래드 ‘콜트’ 솔터 보안관과 함께 조사에 착수하고, 용의자로 지목된 마리아의 남편 잭슨 프리처드를 만나러 그의 농장에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타이틀만 보면 악마가 나오는 오컬트물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외계인이 나오는 SF 스릴러다. 본작의 메인 소재는 에일리언 애브덕션. 즉, 외계인 납치다. (본작의 월드와이드판 제목도 아예 '애브덕션'이다) 타이틀의 진짜 의미는 배경이 되는 농장이 다른 차원의 게이트 역할을 하는 것으로, 그곳을
윈드 리버 (2017) / 테일러 셰리던
출처: IMP Awards 농장에 해가 되는 야생동물을 사냥하는 일을 하는 코리(제레미 레너)는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의뢰 받은 추적을 하다 시체를 발견한다. 사건을 맡은 FBI 요원 제인(엘리자베스 올슨)이 오지만 경험이 적은데다 사건 지역 환경과는 전혀 다른 플로리다 담당이다. 주변에 대해 잘 아는 코리는 제인을 도와 사건 수사에 나선다. 인가가 없는 황야에서 의문의 사체로 발견된 소녀의 사인을 추적하는 FBI 신참요원과 삶에 피로를 느끼고 있는 사냥꾼을 다룬 스릴러. 사건이 벌어지고 진범을 추적하는 중반부까지는 전형적인 수사물 같지만, 인디언 사회를 무너트렸지만 그만큼 발전하거나 행복해지지 않은 미국의 접경을 날것으로 다루며 영화는 점차 사회비판적인 스타일로 주제의식에 접근한다. 좋은 스릴러 소재
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 (2016) / 빌리 레이
출처: IMP Awards 911 테러 직후 대테러팀에서 테러 용의자를 쫒던 FBI 요원 레이(치웨텔 엘지오포)와 제시카(줄리아 로버츠)는 주시하던 이슬람 사원 주변에서 변사체를 발견한 사건을 수사하다 희생자가 제시카의 딸 캐롤린(조 그레이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사건을 추적하던 레이는 유력한 용의자를 찾아내지만 상부의 지시로 수사를 하지 못한다. 유력한 범인을 다른 이유로 추적하지 못하고 놓친 이후, 십년이 넘게 마음에 담고 있던 전직 수사원이 사건을 다시 다루며 벌어지는 이야기. 잊혀진 범인을 추적하는 수사극을 겉에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비인간적인 시스템에 상처 받은 사람들의 후일담을 다룬다. 풀어 놓으면 단순한 이야기를 연대순으로 교차편집해 중요한 이야기를 마지막에 풀어놓는 방식으로 기교를 부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2015) / 드니 뷜뇌브
출처: IMP Awards 멕시코 거물 마약상과 엮인 사건에 끼여서 CIA가 운영하는 팀에 섞여 사건을 쫓는 FBI 기동타격요원의 경험을 다룬 이야기. 시놉시스만 보면 액션물로 엮을 구석이 넘쳐흐르지만 [그을린 사랑][프리즈너스]의 작가는 역시 기대를 어기지 않는다. 이름을 알린 이후에 늘 그래왔던 대로, 누가 악인지 모호한 세상에 놓인 주인공의 혼란과 좌절을 그린 영화. 각각 다른 축을 맡은 에밀리 블런트 – 조슈 브롤린 – 베네치오 델 토로의 역할 분담과 인물 묘사가 일품이다. 특히 자신의 전작과 다른 영화에서의 이미지를 보기 좋게 확장하는 베네치오 델 토로의 역할은 스타캐스팅을 적절하게 활용한 영리한 안배다. 감정적으로는 영화 전반을 이끌다시피 하는 에밀리 블런트도 발군. 근래 에밀리 블런트가



![[Spoiler] '우주 형제' 완결. 매거진 신작 '천선 전기'.](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142015-ECBD98ED8AB8EBA1A4EB9FACEBA5BCEB93A0EC9E9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