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남자는타이타닉을보고싶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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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영화 결산

DID U MISS ME ?|2023년 1월 1일

2022년 한국에서 공개 되었던 영화들 중 나의 개인적 TOP 10과 BOTTOM 5.극장 개봉작 뿐만 아니라 공개 시점이 2022년인 OTT 플랫폼 공개작들도 포함한다. (01. 01 ~ 12. 31)세어보니 올해 공개장 중 관람한 영화가 총 147편. 일단 TOP 10 부터. 10. 는 시각 장애를 가진 남자를 주인공으로 삼아 달려가면서, 그가 살아온 삶과 또 그가 살아가는 세상이 어떤 곳인지는 시각적으로 표현 해낸다. 극히 제한된 시각적 한계 안에서 그의 인생을 최대치로 보여주는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 – 독특한 연출, 잠시나마 장애 체험하기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앞을 못 보고 걷지 못하는 야코(페트리 포이콜라이넨 분)는 집 밖으로 나가기 어려운 처지이며 며칠에 한 번 찾아오는 보조원의 도움을 받습니다. 야코는 전화로 연락하며 지내는 시르파(마르야나 마이야라 분)를 사랑하지만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습니다. 야코는 시르파를 만나기 위해 홀로 기차 여행을 떠납니다. 장애인 주인공 시점에 근거 핀란드의 테무 니키 감독의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는 시력을 잃고 휠체어에 의존하는 주인공 야코를 묘사합니다. 그는 선천적인 이유가 아니라 다발 경화증으로 인해 장애인이 되어 매일 밤 마음껏 달리는 꿈을 꿉니다. 야코는 어려운 처지 속에서도 유머 감각을 잃지 않습니다. 시각장애가 있는 야코의 시점에 근거해 카메라는 철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

DID U MISS ME ?|2022년 3월 19일

후천적으로 시력을 잃고, 거기에 하반신 마비라는 무거운 선고까지 받은 야코. 하루 한 번 요양 보호사가 찾아오지만, 그외 하루라는 긴 시간은 온전히 야코만의 업무다. 삶이 곧 일이 되어버린 상황. 그는 보이지 않는 집 안을 더듬 거리며 시간에 맞춰 밥을 먹고, 약을 먹고, 대마초를 피워대며 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이렇게 짐짓 무료 하게만 보이는 그의 삶에도 최고의 휴식처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그의 연인 시르파. 비록 인터넷을 통해 만나 시작된 장거리 연애라 직접 얼굴을 맞댄 적은 없지만, 그럼에도 시르파와의 통화는 야코의 무겁기만 한 하루를 잠시나마 가볍게 만들어주는 활력소가 되어준다. 하지만 그 시르파도 몸이 아파오고... 더 이상은 안 되겠다 판단한 야코는 집 밖으로 나서 직접 시르파를 찾아가겠다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 미지의 세계로

타누키의 MAGIC-BOX|2022년 2월 26일

영제는 The Blind Man Who Did Not Want to See Titanic으로 조금 다른데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던 남자가 낫지 않았을지~ 는 차치하고 무슨 영화인가~ 싶었는데 시각이자 지체 장애인인 주인공이 도와주는 사람 없이 멀리 여자친구를 찾아가는 내용으로 짧지만 강렬한 작품이었네요. 시각 장애를 표현하는 듯한 연출도 좋았고 한국도 이동권에 대한 시위를 하는 와중이라 한번 추천할만한 핀란드 영화라 봅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야코 역의 페트리 포이콜라이넨 점자나 문자를 읽어주는 기계음 등은 많이 쓰였었지만 아예 주인공만 핀트를 잡고 다 날리는걸 고수하는건 뚝심이 대단했네요. 시각 장애를 좀 더 체험적으로 표현되는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