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리포이콜라이넨
Posts
2 posts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 – 독특한 연출, 잠시나마 장애 체험하기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앞을 못 보고 걷지 못하는 야코(페트리 포이콜라이넨 분)는 집 밖으로 나가기 어려운 처지이며 며칠에 한 번 찾아오는 보조원의 도움을 받습니다. 야코는 전화로 연락하며 지내는 시르파(마르야나 마이야라 분)를 사랑하지만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습니다. 야코는 시르파를 만나기 위해 홀로 기차 여행을 떠납니다. 장애인 주인공 시점에 근거 핀란드의 테무 니키 감독의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는 시력을 잃고 휠체어에 의존하는 주인공 야코를 묘사합니다. 그는 선천적인 이유가 아니라 다발 경화증으로 인해 장애인이 되어 매일 밤 마음껏 달리는 꿈을 꿉니다. 야코는 어려운 처지 속에서도 유머 감각을 잃지 않습니다. 시각장애가 있는 야코의 시점에 근거해 카메라는 철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 미지의 세계로
영제는 The Blind Man Who Did Not Want to See Titanic으로 조금 다른데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던 남자가 낫지 않았을지~ 는 차치하고 무슨 영화인가~ 싶었는데 시각이자 지체 장애인인 주인공이 도와주는 사람 없이 멀리 여자친구를 찾아가는 내용으로 짧지만 강렬한 작품이었네요. 시각 장애를 표현하는 듯한 연출도 좋았고 한국도 이동권에 대한 시위를 하는 와중이라 한번 추천할만한 핀란드 영화라 봅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야코 역의 페트리 포이콜라이넨 점자나 문자를 읽어주는 기계음 등은 많이 쓰였었지만 아예 주인공만 핀트를 잡고 다 날리는걸 고수하는건 뚝심이 대단했네요. 시각 장애를 좀 더 체험적으로 표현되는 것 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