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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원이 16만으로 변하는 매직
어젠가 그게 불가피하게 성전 끝나고 만들 예정이었던 16-30 흑바하를 앞당겨 만드느라 루시퍼 사려고 모아둔 8장의 바자 티켓을 써버려서 티켓이나 채울생각으로 모코 200팩을 두 번 질렀습니다.그런데 이게 웬일.처음 지른 모코팩에서 서...선덕여왕이....시세 500홀짜리인데 이렇게 뙇! 하고 나와주니까 감사할 따름...이 아니고 제가 이제 죽을 때가 됬나봅니다. 지난 번 로키때도 그렇고 말이죠. 그래서 선덕여왕 시세좀 알아보고 팔기 위해 내놓으려고 바자 검색을 돌렸다가 맥이볼 선덕여왕이 너무 이뻐서 저걸 살 뻔 했다는건 비밀.하지만 성전 배너의 루시퍼 얼굴이 팍 떠올라서 겨우 참았죠.8-14 루시퍼를 만들어야하는데 홀을 날릴 수는 없어!게다가 난 마족이니까! 뭐, 아침부터 이랬다는겁니다.
![[바하무트]선덕여왕](https://img.zoomtrend.com/2013/05/16/b0054599_519373b68b442.jpg)
[바하무트]선덕여왕
풀이볼함. 사실 성능은 일단 뒤로 미뤄두고, 노이볼 일러 색감이 별로 안 끌려서 패스하려고 했는데풀이볼 일러 보니 부왘... 몸매며 표정이며 복장에, 파란색 배경에 진짜 취향 직격. 결국 밀아 환불한(받을 예정인) 돈어차피 성전은 계속 뛸 거 미리 투자하는 셈 치고 다시 선덕이한테 꼴아박음.생각해 보니까 내가 유통기한 있고 풀돌하지도 못하는 라피스 뽑는데 쓴 돈이랑선덕여왕 풀이볼 하고 스작하는 값이랑 별 차이가 없더라고.
낭만적인 의자왕?
어제 드라마 대왕의 꿈에서는 왜에서 돌아오던 김춘추가 계백에게 사로잡혀 사비로 끌려오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물론 실제 역사에는 이런 얘기 없다는 점, 두말하면 잔소리고. 역사적 사실이야 가볍게 무시하는 게 드라마 작가들의 특권(?)이라 할 수 있으니 일단 제껴두고. 사실이야 어쨌건 여기서 주인공인 김춘추가 죽으면 안되니 이렇게 끌려갔던 김춘추는 어떻게든 살아서 신라도 돌아가야 할 상황이 되었다. 여기서 제작진이 선택한 해법은 이렇다. 김춘추가 사비로 잡혀갔다는 사실을 알아낸 선덕여왕은 후계자로 책봉된 승만을 사절로 보냈고, 의자왕은 그 성의에 감복했다. 그래서 이렇게 신망받는 김춘추를 죽이면 백제 왕실의 권위가 추락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백제 신료들이 김춘추를 포로 천명과 바꾸는 조건으로 돌려보내는 건 안될
정신 나간 진평왕?
드라마에서 등장인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짓을 하는 것 자체는 흔한 일이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좀 심한 것 같다. 어차피 허구인 드라마 자체를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것보다, 실제 인물이 저런 식으로 행동하면 얼마나 황당한 상황이 벌어질 것인가를 생각해보는 편이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역사적으로 적지 않은 비중을 가진 인물이라면 드라마 때문에 해괴한 이미지가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박혀 버릴 수 있다. 단순히 천년 전에 죽은 사람에 대한 평판이 문제가 아니라, 역사 자체에 대해서도 왜곡된 인식을 가질 수 있다. 50년 넘게 집권했던 진평왕 같은 인물에 대한 인식은 바로 이런 경우에 해당될 수 있다.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는 김춘추나 선덕여왕을 띄울 필요에 따라 그렇기는 하겠지만, 진평왕을 무능하고 무기력한 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