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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posts성당 여행 #112 홍성 홍주순교자 기념성당 (홍성성당)
지난 주말 해미 성지를 답사하면서 모처럼 나왔겠다 날씨도 좋겠다 인근 홍성 성당에 들렀습니다. 사실 홍성 성당은 2019년 5월 대망의 목포 박투어때 기억에 남을만한 첫 경유지이기도 했었는데 돌아오는 길에 핸드폰을 깨먹으면서 사진도 홀라당 날려버리고, 몇 달 뒤 같은 경로를 자동차로 반복할 때는 시간 관계상 홍성이 빠지면서 다녀왔는데 다녀오지 않은 그런 처지로 남아있었더랬죠. 홍성에는 홍성군청을 중심으로 홍주읍성의 일부가 아직까지 남아있습니다. 홍성이라는 이름은 일제강점기 홍주와 인근 결성이 합쳐지면서 만들어졌다고 하죠. 옛부터 인근 지역을 통솔하며 홍주목(牧), 홍주부(府) 등으로 일컬어지는 큰 고을이었기에 죄수들도 모이고 처형도 하고... 해미 읍성(해미 성지)과 거의 같
성당 여행 #111 서산 해미무명순교자 기념성당 (해미성지)
충남 서산의 대표적인 사적지라면 누구나 유명한 해미 읍성을 첫 번째로 꼽게 됩니다. 대규모 읍성이 축조되었다는 것은 조선시대 해미가 충남 지역의 행정 중심지였다는걸 의미하니 그렇기에 해미는 또한 충청 부근에 특히 많았던 천주교 신자들의 최대 처형터이기도 했습니다. 한양 도성에서는 서소문과 절두산에서 처형되었다면 충청 지역에서는 해미에서 처형된 셈이죠. 18세기 말에서 19세기 말 사이의 약 백여 년 간 수천여 명이 이름 없이 처형된 것으로 추정되며 대한민국 천주교에서는 일찍이 중요한 순교 성지로 지정하고 조성하며 관리해 오다가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방문지가 된 데 이어 2021년 3월 국제 성지로 선포되었습니다. 천주교의 성지는 세 종류가 있으니 교구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The Pilgrim's Progress.2019)
1678년에 영국 작가 ‘존 버니언’이 쓴 기독교 관련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2019년에 ‘로버트 페르난데스’ 감독이 만든 3D 애니메이션. 원작 천로역정의 1부인 ‘크리스천의 순례’를 애니화한 것이다. 내용은 멸망의 도시에서 삶의 의미가 없이 일만 하며 살던 노동자 ‘크리스천 필그림’이 어느날 도시를 탈출한 ‘믿음’이 남기고 간 한 권의 책을 입수하고. 그 책을 통해 ‘천국도시’가 존재하며, 멸망의 도시가 불바다로 변할 것이란 사실을 알고서 도시를 떠나 바깥 세상으로 나와 천국도시를 찾는 모험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기본적인 내용과 등장인물은 원작과 같지만,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이고. 또 원작이 17세기 종교 소설인데 본작은 21세기에 나왔기 때문에 각색된
스포트라이트 (2016) / 톰 맥카시
출처: IMP Awards 보스톤에 전통적인 지역 신문사의 탐사 보도 전문팀에서 천주교 신부의 아동성학대 추문을 조직적으로 숨긴 정황을 포착해 추적한 실화를 극화한 영화. 영화 제목 [스포트라이트]는 무대가 되는 신문 ‘보스톤 글로브’의 탐사보도 전문팀이다. 영화는 이 팀이 새 편집국장이 지시한 기사 거리를 추적하는 것에서 시작해 음험한 진실에 접근하는 과정을 건조하고 침착하게 그려낸다. 영화의 주인공이라 할 [스포트라이트] 팀 구성원을 중심으로 엮인 인물을 찬찬히 살피며 묘사하고 때로 개인의 감정변화도 짚어내지만 극적으로 다듬을 만한 부분은 ‘극화할 가치가 없는 양’ 같은 톤으로 이야기하는 힘이 일품이다. 극화했다면 쉽게 추가했을 법한 갈등, 위기,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을 때의 격한 반응 같은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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