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결국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개이적으로 이 영화를 봐야하는가에 관해서 고민이 좀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제게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온건 아니라서 말이죠.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과연 극장에 다시 가야 하는가 하는 문제도 마음에 걸렸고 말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제가 압축이 정말 사정없이 풀려버린 상황이기도 해서 일단 보고 판단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게다가 요새 액션 영화에 너무 굶주린 것도 있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로버트 로렌즈는 사실 각본과 감득으로서는 이야기 할 영화가 거의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이 작품 이전에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라는, 적당히 감동적인 나름 보고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