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렇습니다. 이번주에 이 영화 제목만 듣고도 저 자식 또 시작 했네 하실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 하죠. 이번주에는 이 영화 외에 정말 땡기는 작품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어쨌거나, 연말이면 웬만하면 따뜻한 작품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캐치미가 좀 땡기기는 했는데, 이쪽 영화의 스타일을 너무 잘 알고 있다 보니 굳이 할 말이 더 있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빼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약간 다른 이야기부터 시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영화를 어떻게 봐야 하는가에 관한 관점인데, 최근에 국내에서는 정치적 이분법이라는 것으로 영화가 해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그런 영화가 꽤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는 자칭 보수고 자칭 진보이고 간에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