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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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막극 제작기5 - 선생님 (액자가 된 소녀)

단막극 제작기5 - 선생님 (액자가 된 소녀)

탄이의 블로그|2015년 6월 5일

2. As Time Goes By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다. 내가 단막극으로 연출 데뷔를 하게 된 건 입사 후 만 7년 10개월 9일 후였다. 나는 만 오년이 지난 즈음에 선생님을 다시 찾아뵈었다. 조연출 시절 땅바닥을 길 때마다 내 마음 속 뮤즈는 다른 어떤 예쁘다는 여배우나 멋지다는 남배우가 아니었다. 선생님과 작업을 하리라는 희망이 나를 늘 다시 일으켜 세웠다. 그 뒤로 내가 구상한 단막극 소재에는 언제나 70대 노인이 자리하고 있었다. 동양인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당시 헐리웃에서의 배역 한계를 없애드리고 싶었다. 선생님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배역을 드려 한국 텔레비전 시청자에게 선보이고 싶었다. 자랑하고 싶었다. 우리에게 이런 배우가 있다고. 그리고 나에게 이런

단막극 제작기3 - 불행의 단독성 (액자가 된 소녀)

단막극 제작기3 - 불행의 단독성 (액자가 된 소녀)

탄이의 블로그|2015년 6월 4일

3. 환상, 불행의 단독성 당시 난 황정은의 를 읽고 있었다. 이 소설은 어떤 순간에, 자신의 그림자가 일어난다는 환상을 극의 주요 환상적 은유로 쓰고 있다. 문학 평론가 신형철은 이 소설에 대해 ‘인간에게 보편적으로 닥치는 불행을 환상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그 불행의 단독성을 오롯이 살려낸다.’고 평했다. 그래, 이것이 하고 싶은 일이었다. 불행의 보편성에 저항하는 일. 300명이 죽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한 명의 사람이 죽은 사건 300개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게끔. 영문도 모른 채 어느 순간 액자로 변해버린 소녀에 대한 이야기로 이 엄청난 불행의 단독성을 살려낼 수 있지 않을까. 그것이, 지금 시점에 유족 분들과 이 나라 공동체에 봄직한 이야기가 아닐까.

드라마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 촬영지 - 낙산공원

드라마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 촬영지 - 낙산공원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3년 6월 17일

2013년 6월 12일에 KBS에서 방영한 드라마스페셜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은 가슴 찡한 여운을 남기는 예쁜 단막극이었다. 작품의 주인공은 고3 여고생 채수아(남보라). 수아는 동네 헌책방 주인 영재(류수영)를 좋아하고 있다. 서점 문 여는 것을 보고 가기 위해 학교에 지각을 하기도 하고 학교가 파하자마자 달려오는 곳도 영재의 책방이다. 헌책방을 운영하는 30대 중반의 꽃미남 영재. 그는 사고로 기억을 잃었다. 자신의 이름이 영재라는 것도 타인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어느날 책방으로 우편물이 하나 도착하는데 그 안에 들어있는 것은 낡은 지갑이었다. 지갑 속에는 자신의 운전면허증과 함께 자신이 낯선 여인(유인영)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들어 있었다. 술집에 나가는 엄마와의 불화로

[단기속성 연예가] 130528 한혜진, 기성용 따라 출국

[단기속성 연예가] 130528 한혜진, 기성용 따라 출국

곤뇽스런 일상 2015|2013년 5월 29일

1분/1초 만에라도 화제가 뒤바뀌는 일이 비일비재한 연예가 소식. 바쁜 현대인을 위해 오늘 하루 강한 '이슈'를 한데 모은 [단기속성 연예가]에서 알려드린다.--------------------------------------------------------------------------------------- 한혜진, 기성용 따라 출국 '힐링캠프' 하차 배우 한혜진이 축구스타 기성용과의 결혼 이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요약하자면 기성용을 내조하기 위해 같이 출국하지만, 배우로써의 활동도 병행하고 싶다는 입장이다. 현재 그녀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와 SBS '힐링캠프' 촬영에 임하고 있는데, 오는 7월 말 이후에는 모든 스케줄을 정리하게 된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7월 1일 열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