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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리츠미르 BC-2] 샤그롬-셰이니악 (2024.07.05-08.02)

[티리츠미르 BC-2] 샤그롬-셰이니악 (2024.07.05-08.02)

2024.07.25 21 트레킹 : 샤그롬 - 셰이니악(Sheiniak 3,409) 5시간 45분 12.3km 아침부터 짐을 정리하느라 분주했다. 스태프들이 짐의 무게를 잰 후 나눠 놓았다. 한 덩이가 포터 한 명의 짐이다. 무게는 20~25kg. 현지 가이드가 포터들의 명단을 작성하는 중이다. 출발하기 전 현지인들과 스태프들. 출발 전 단체 사진. 포터들이 각자 끌고 온 당나귀에 짐을 실었다. 마을 길을 따라 걸었다. 어제 텐트 설치를 도와주던 경찰이 우리와 같이 이동했다. 이곳이 아프가니스탄과 가까운 지역이라 그런 듯했다. 참고로 낭가파르바트 지역도 무장 경찰이 동행한다. 다리를 건너고. 멀리 강 건너에서 우리를 지켜보는 마을 여인들. 참고로 파키스탄 북.......

[판다르-3] 판다르 밸리-룽거르 밸리 (2024.07.05-08.02)

[판다르-3] 판다르 밸리-룽거르 밸리 (2024.07.05-08.02)

2024.07.21 17 차량 이동 : 판다르 밸리 - 룽거르 밸리(Lunger Valley 3,320) 아침부터 노래를 하는 파키스탄 청년들. 밤새도록 노래하는 바람에 잠을 설쳤다. 근데 노래는 정말 잘 하더라. 외국인인 우리에게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던 걸까. 다음 야영지로 이동하기 위해 짐을 꾸렸다. 스태프들이 하나같이 힘이 좋아서 뭐든 금방이었다. 짐을 다 싣고. 이 트럭은 트레킹 내내 우리를 따라다니느라 고생이 많았다. 판다르 호수의 아침 풍경. 내년에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안녕. 미루나무들도. 오늘은 그냥 지나가나 했더니 역시나. 짐을 많이 실은 트럭이 언덕을 올라가는데 힘을 쓰지 못했다. 결국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어야 했다. 잘 출발하.......

[판다르-1] 다르쿳-구피스-판다르 밸리 (2024.07.05-08.02)

[판다르-1] 다르쿳-구피스-판다르 밸리 (2024.07.05-08.02)

2024.07.19 15 차량 이동 : 다르쿳 - 구피스 - 판다르 밸리(Phandar Valley 2,904) - 판다르 호수 오늘은 판다르 밸리로 가는 날이다. 다르쿳-라왓 트레킹 못지않게 기대했던 곳이다. 나는 끼리끼리 문화를 매우 싫어한다. 그래서 식사 때나 차량 이동 시에 섞어 앉기를 권하는데, 이 때문에 나중에 그 난리가 날 줄이야. 내 딴에는 누군가가 소외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는데 말이다.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한 이들이 처음부터 붙어 다녔고, 그 모습이 몹시 불편했다. 저러다가 패거리가 형성되면 그 자체가 팀 내 권력처럼 되기 때문이었다. 나중에 있을 난리를 통해 내가 깨달은 게 있다면, 내가 아무리 부탁해도 우리나라의 패거리 문화는.......

[라왓밸리-2] 라와트-다르쿳 온천-다르쿳 (2024.07.05-08.02)

[라왓밸리-2] 라와트-다르쿳 온천-다르쿳 (2024.07.05-08.02)

2024.07.18 14 트레킹 : 라왓 밸리 ↔ 다르쿳 온천(Hot Spring 3,647) - 다르쿳(Darkut 2,647) 6시간 50분 10.3km 상쾌한 아침이다. 오늘은 온천에 가는 날이지만 원점회귀라 희망자만 다녀오기로 했다. 야영지에서 보이는 설산. 장관이다. 야영지 주변의 초지도 좋았다. 홀로 떨어진 나의 텐트. 다른 텐트와 붙어 있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일부러 멀리 떨어져 텐트를 설치하는 편이다. 낭가님도 취향이 비슷해서 이미 설치된 텐트를 일부러 옮기기도 한다. 조용한 야영생활을 보장받는다면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으니까. 주방텐트와 식당텐트. 작년에 새로 구입한 텐트인데 벌써 꼬질꼬질한 텐트가 되었다. 우리의 야영지. 오늘은 온천에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