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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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posts게임의 예술 식민지화에 반대하며
1) 게임이 예술이 될 수 있다고 발언하는 분들은, 물론 '고급 예술'을 의미하는 것이겠지만 그 이전에 게임이 일반 예술일 수 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 나는 회의적이다. 농구공이나, 농구를 하는 선수의 모습은 예술이 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농구는 예술이 아니다. 체스의 기보나, 체스 말, 체스 판은 예술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체스는 예술이 아니다. 농구도 체스도 농구공이나 체스말이 핵심이 아니라 '룰'이 핵심이고, 예술의 정의를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형상화한 분야'라고 할 때 게임은 예술이 아니다. 학문이 예술이 아니라고 해서 학문에 가치가 없는 것이 아니고, 스포츠가 예술이 아니라고 해서 스포츠에 가치가 없는 것이 아니듯이, 예술에 매달릴 필요는 없다. 게임이 예술이 될 필요도 없다.

게임의 플롯은 과대평가되어 있나?
게임의 플롯은 과대평가되어 있다. >IGN 뭐 어짜피 IGN이야 마운틴 듀, 도리토스, muh 헤일로, 카워듀티, GOTY아니면 절대 좋은 평가 안하는 호구집단이니까 누구의 무슨 의견을 올리건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지만, 저 의견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어서 글 적어봅니다. 플롯은 소설가서 찾아야 하나? 게임은 지금까지 다른 매체에서 시도도 못해본 (혹은 했다 피보고 손뗀) 내러티브 방식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스토리 전달매체로서의 가치가 있습니다. 게임할 시간에 책을 읽는게 양적으론 스토리를 더 많이 즐길 수 있기는 하죠. 하지만 게임이 아니면 전달할 수 없는 복합적인 다방면 경험은 전달량으론 소설따위에 비할게 못 됩니다. L.A 느와르를 예로 들어보죠. 소설로 나왔다면 뻔한
신세계 감상 후기...(7)
** 스포 많음** 이정재의 이야기를 이어가자. 황정민과 통화 후 인천으로 향한다. 이정재가 인천으로 가는 동안 각각의 캐릭터에게는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을까? 감독은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음으로써 추측컨데 속편과의 든든한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한 것 같다. 이 시간동안 벌어진 일들의 많은 부분은 아마도 속편에서 설명해줄 것이다. 시간 순으로 보자. 최민식 뇌물 거절 - 이정재 황정민 전화 통화 - 이정재 차를 잠깐 세움(여기까지는 아직 해가 지지 않았다.) - 송지효 들통났음을 알고 최민식에게 금연 권고 ㅎㅎ (해가 졌다. 일부러 송지효가 집안의 불을 끌만큼) - 송지효 연변거지에게 납치됨, 고문 - 이정재 차가 막혀서 늦었다고 변명 - 뚜껑을 열어보니 송지효가 있음. 경악.
신세계 관람 후기...(3)
** 스포 많아요** 황정민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전에 몇가지만 또 일러둔다. 캐릭터에 관해 이야기하지만 플롯에 관한 이야기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캐릭터는 플롯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한다. 플롯을 통해 다른 캐릭터와 만나고 반응한다. 일반적으로 캐릭터는 잘 설정된 플롯 안에서 기본적인 상식과 논리만을 가지고 움직이기만 해도 대충은 만들어진다. 또 한가지. 플롯과 스토리텔링은 무슨 차이가 있는가? 플롯은 입체적일 수 있지만 스토리텔링은 선형적이다. 여기에 영화나 소설의 묘미가 있다. 아무리 복잡하고 기막힌 플롯을 가진 이야기라도 모든 이야기는 도입부부터 시작해서 결말로 끝나야 한다. 스토리텔링의 선형성을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복선과 반전이 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복선과



